밀양 산불 사흘째…진화율 ‘90%’

입력 2022.06.02 (08:43) 수정 2022.06.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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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 난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2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진화율이 90%까지 늘었습니다.

산림당국은 같은 시간 기준 남은 화선은 1.5km, 산불 영향구역은 737ha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헬기 53대를 띄워 공중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지상에서는 17개 구역에 특수진화대 등 1,476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후에 불길이 가장 많이 남아있던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 특수진화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청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하고, 소방공무원 655명과 의용소방대 100명, 소방차 166대를 투입해 민가와 시설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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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산불 사흘째…진화율 ‘90%’
    • 입력 2022-06-02 08:43:54
    • 수정2022-06-02 22:50:17
    재난
경남 밀양에서 난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2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진화율이 90%까지 늘었습니다.

산림당국은 같은 시간 기준 남은 화선은 1.5km, 산불 영향구역은 737ha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헬기 53대를 띄워 공중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지상에서는 17개 구역에 특수진화대 등 1,476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후에 불길이 가장 많이 남아있던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 특수진화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청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하고, 소방공무원 655명과 의용소방대 100명, 소방차 166대를 투입해 민가와 시설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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