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책 조만간 발표”

입력 2022.06.02 (11:38) 수정 2022.06.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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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만간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서울 종로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북부관리센터에서 전세 사기 관련 간담회를 열고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는 방안까지 포함해 이른 시일 내에 전세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전세 사기 피해자와 공익법센터 전가영 변호사, 민달팽이유니온 지수 위원장,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원 장관은 전세 사기 피해 현황 등을 보고받고 “2030 세대를 위해 보증료 부담을 낮춰 전세 보증 가입률을 높이고, 구체적인 피해사례와 예방책도 널리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원 장관은 현재 계류 중인 악성 임대인 공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고, HUG에는 전세피해 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 등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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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책 조만간 발표”
    • 입력 2022-06-02 11:38:24
    • 수정2022-06-02 11:43:54
    경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만간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서울 종로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북부관리센터에서 전세 사기 관련 간담회를 열고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는 방안까지 포함해 이른 시일 내에 전세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전세 사기 피해자와 공익법센터 전가영 변호사, 민달팽이유니온 지수 위원장,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원 장관은 전세 사기 피해 현황 등을 보고받고 “2030 세대를 위해 보증료 부담을 낮춰 전세 보증 가입률을 높이고, 구체적인 피해사례와 예방책도 널리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원 장관은 현재 계류 중인 악성 임대인 공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고, HUG에는 전세피해 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 등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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