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국토부와 1차 교섭…“예정대로 총파업”

입력 2022.06.02 (18:29) 수정 2022.06.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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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총파업을 앞두고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국토교통부와 1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이 끝났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2일) 오후 1시 국토교통부와 교섭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화물연대는 올해 12월 31일 일몰을 앞두고 있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화물연대본부 김태영 수석부위원장은 “작년부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 확대를 요구해왔지만 국토부는 어떠한 노력 없이 제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라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 확대에 대한 국토부의 분명한 약속을 받기 전까지는 총파업 투쟁을 멈출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총파업 돌입 직전 이뤄진 교섭에도 국토부가 일몰제 폐지와 제도 확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라며 “예정대로 오는 7일 0시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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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2 18:29:54
    • 수정2022-06-02 18:34:13
    사회
오는 7일 총파업을 앞두고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국토교통부와 1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이 끝났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2일) 오후 1시 국토교통부와 교섭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화물연대는 올해 12월 31일 일몰을 앞두고 있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화물연대본부 김태영 수석부위원장은 “작년부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 확대를 요구해왔지만 국토부는 어떠한 노력 없이 제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라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 확대에 대한 국토부의 분명한 약속을 받기 전까지는 총파업 투쟁을 멈출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총파업 돌입 직전 이뤄진 교섭에도 국토부가 일몰제 폐지와 제도 확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라며 “예정대로 오는 7일 0시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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