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가뭄 피해 긴급 점검…용수 공급 방안 모색 외

무더위에 가뭄이 지속되자 포항시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특히 최근 농업용수 부족으로 모내기가 차질을 빚고 있는 대송면과 청하면 상황을 살펴보며 용수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포항철강공단의 경우도 가뭄이 장기화되면 공업용수가 부족할 수 있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포항은 누적 강수량이 111 밀리미터로 평년의 4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포항·경주 또다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포항과 경주가 또 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달 31일 공고에서 포항과 경주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포항은 남구 동지역과 북구 학잠,항구동을 제외한 지역에서 지난 달 미분양 주택 수가 3천35세대로 집계됐습니다.

경주는 지난 4월 미분양 주택 수가 천660세대로 집계됐으며, 최근 석달간 미분양 주택 수도 천세대를 넘었습니다.

어깨 근육 회복 ‘인공조직 플랫폼’ 개발

포스텍 조동우 교수 연구팀이 파열된 어깨 근육을 되살리는 인공조직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3D 바이오 프린팅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 인공조직 플랫폼은 회전근개를 구성하는 조직을 그대로 모사해 어깨 기능의 회복을 돕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만성적인 어깨 통증을 치료하고, 자가 조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호미곶 스케치 여행 SNS 포스팅 인증 행사

문체부가 이번 달을 여행가는 달로 정한 가운데 포항시가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입장객 천 명을 대상으로 스케치 여행 SNS 포스팅 인증 이벤트를 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을 방문해 안내소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물품을 받은 뒤 호미곶 일원의 느낌을 '나만의 스케치 여행' 그리기로 미션을 끝내고 개인 SNS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