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이시종 지사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절실” 외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오늘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현재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 지사는 특히, 균형 잡힌 철도망 구축을 위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북청주역과 청주공항역 등 충청권 3개 역을 신설해 서울역에서 청주공항역까지 하루 19번 운행하는 사업입니다.

충북 가뭄 심화…충북 저수지 저수율 60%대

누적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면서 가뭄 현상도 심화 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달 충북에 내린 비의 양은 평년 수준에 7.7% 불과한 7.1mm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 186곳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현재는 60%대까지 낮아졌습니다.

농촌진흥청도 지난달 말 기준, 충북의 토양유효수분율도 청주, 진천 등 5개 시·군이 '주의' 단계인 45% 미만을, 충주, 제천 등 6개 시·군이 '관심' 단계인 60% 미만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은군, 13일부터 15만 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보은군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재난지원금은 주민 한 명당 15만 원씩, 카드나 종이 형태의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보은군의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서울서 괴산 반짝매장 ‘들애지음’ 운영 종료

괴산의 농산물과 유기농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반짝매장에 3천 7백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번 반짝매장은 괴산 농산물 공동브랜드 '들애지음'을 내걸고 지난달 18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됐습니다.

앞서 4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 마포에서 열린 반짝매장 '괴산상회'에는 8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