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밀양 산불 진화율 81%…오늘도 주불 진화 어려울 듯

입력 2022.06.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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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 난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주불 완전 진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2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진화율이 81%로, 어제와 달리 오늘은 연무가 심하지 않아 진화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산불 확산 방향 북쪽에 송전선로가 위치하고 있어 공중 진화에 어려움이 있고, 산세가 험하고 인도가 없어 지상 진화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화염으로 진행 중인 화선은 2.8km, 산불 영향구역은 축구장 약 1,000개 넓이인 7.27㎢로 추산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군병력을 동원해 진화 헬기 53대를 띄워 공중 진화를 하는 한편 지상에서는 17개 구역에 특수진화대 등 2,5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산림청은 해가 지기 전 최대한 헬기를 동원해 주불 진압을 시도할 계획이며, 야간에 불이 더 확산하지 못하게 불씨를 끄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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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2 1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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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 난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주불 완전 진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2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진화율이 81%로, 어제와 달리 오늘은 연무가 심하지 않아 진화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산불 확산 방향 북쪽에 송전선로가 위치하고 있어 공중 진화에 어려움이 있고, 산세가 험하고 인도가 없어 지상 진화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화염으로 진행 중인 화선은 2.8km, 산불 영향구역은 축구장 약 1,000개 넓이인 7.27㎢로 추산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군병력을 동원해 진화 헬기 53대를 띄워 공중 진화를 하는 한편 지상에서는 17개 구역에 특수진화대 등 2,5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산림청은 해가 지기 전 최대한 헬기를 동원해 주불 진압을 시도할 계획이며, 야간에 불이 더 확산하지 못하게 불씨를 끄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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