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10주년 맞은 무주산골영화제…관객·주민과 호흡

입력 2022.06.02 (21:56) 수정 2022.06.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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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10주년을 맞은 무주산골영화제 소식을 준비한 무주와 부안, 순창, 완주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신문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늘 개막해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무주군민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토킹 시네마’와 ‘특별 아카이브 전시’ 등이 마련됐고, 오는 6일까지 31개 나라의 영화 110편이 상영됩니다.

[조지훈/무주산골영화제 부집행위원장 : "올해는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는 전시나 과거에 했던 영화 상영들이 다시 이루어질 예정이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 (미래)를 더 계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이 지난 4월부터 한 달여간 청년정책의 기초가 될 청년실태조사를 진행했지만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실태조사 표본이 부안지역 청년 8천여 명의 10퍼센트에 불과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조사 사실을 전달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한 청년 위주로 조사가 이뤄져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많은 청년의 바람을 듣고 정기적인 조사를 이어가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창지역 곳곳에서 가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순창 금과면은 가뭄으로 제때 모내기를 못 하고 있으며, 자연수로 관리되는 소규모 저수지와 지방하천 물 부족 현상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순창군은 팔덕저수지를 통해 금과면 가뭄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올해 2회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완주신문은 한국 생활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을 결혼이주여성들이 검정고시를 통과해 눈길을 끌고 있다는 소식을 실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2022년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주여성 9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신문은 2020년부터 시작된 완주군의 학력취득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9명의 이주여성이 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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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K] 10주년 맞은 무주산골영화제…관객·주민과 호흡
    • 입력 2022-06-02 21:56:04
    • 수정2022-06-02 22:10:16
    뉴스9(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10주년을 맞은 무주산골영화제 소식을 준비한 무주와 부안, 순창, 완주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신문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늘 개막해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무주군민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토킹 시네마’와 ‘특별 아카이브 전시’ 등이 마련됐고, 오는 6일까지 31개 나라의 영화 110편이 상영됩니다.

[조지훈/무주산골영화제 부집행위원장 : "올해는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는 전시나 과거에 했던 영화 상영들이 다시 이루어질 예정이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 (미래)를 더 계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이 지난 4월부터 한 달여간 청년정책의 기초가 될 청년실태조사를 진행했지만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실태조사 표본이 부안지역 청년 8천여 명의 10퍼센트에 불과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조사 사실을 전달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한 청년 위주로 조사가 이뤄져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많은 청년의 바람을 듣고 정기적인 조사를 이어가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창지역 곳곳에서 가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순창 금과면은 가뭄으로 제때 모내기를 못 하고 있으며, 자연수로 관리되는 소규모 저수지와 지방하천 물 부족 현상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순창군은 팔덕저수지를 통해 금과면 가뭄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올해 2회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완주신문은 한국 생활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을 결혼이주여성들이 검정고시를 통과해 눈길을 끌고 있다는 소식을 실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2022년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주여성 9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신문은 2020년부터 시작된 완주군의 학력취득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9명의 이주여성이 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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