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자물가도 5% 도달…당분간 지속
입력 2022.06.03 (21:56)
수정 2022.06.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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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도 5% 상승했습니다.
신선 식품은 물론 외식비, 공산품, 여기에다 공공요금까지….
안 오른 품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당분간 5%대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전통시장.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손님이 늘어도 상인들은 쉽게 웃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 탓에 오히려 순이익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전통시장 상인 : "비싸니까 소비자들도 힘들어 하고, 우리도 마진(이윤)이 없고…. 많이 힘들어요. 언제 (물가가) 제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상승했습니다.
2011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입니다.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달째 3%대 오름세를 이어가다, 4월 4.4%에 이어 지난달 5%로 치솟았습니다.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경유가 47.5% 오르는 등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어운선/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이번 달은 국제유가 상승이라든지,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고요. 또 수요 증가 등으로…."]
동남통계청은 기름값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다 국제 공급망 차질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5%대 상승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최유리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도 5% 상승했습니다.
신선 식품은 물론 외식비, 공산품, 여기에다 공공요금까지….
안 오른 품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당분간 5%대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전통시장.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손님이 늘어도 상인들은 쉽게 웃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 탓에 오히려 순이익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전통시장 상인 : "비싸니까 소비자들도 힘들어 하고, 우리도 마진(이윤)이 없고…. 많이 힘들어요. 언제 (물가가) 제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상승했습니다.
2011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입니다.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달째 3%대 오름세를 이어가다, 4월 4.4%에 이어 지난달 5%로 치솟았습니다.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경유가 47.5% 오르는 등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어운선/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이번 달은 국제유가 상승이라든지,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고요. 또 수요 증가 등으로…."]
동남통계청은 기름값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다 국제 공급망 차질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5%대 상승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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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소비자물가도 5% 도달…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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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03 22:11:28
[앵커]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도 5% 상승했습니다.
신선 식품은 물론 외식비, 공산품, 여기에다 공공요금까지….
안 오른 품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당분간 5%대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전통시장.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손님이 늘어도 상인들은 쉽게 웃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 탓에 오히려 순이익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전통시장 상인 : "비싸니까 소비자들도 힘들어 하고, 우리도 마진(이윤)이 없고…. 많이 힘들어요. 언제 (물가가) 제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상승했습니다.
2011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입니다.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달째 3%대 오름세를 이어가다, 4월 4.4%에 이어 지난달 5%로 치솟았습니다.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경유가 47.5% 오르는 등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어운선/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이번 달은 국제유가 상승이라든지,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고요. 또 수요 증가 등으로…."]
동남통계청은 기름값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다 국제 공급망 차질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5%대 상승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최유리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도 5% 상승했습니다.
신선 식품은 물론 외식비, 공산품, 여기에다 공공요금까지….
안 오른 품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당분간 5%대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전통시장.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손님이 늘어도 상인들은 쉽게 웃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 탓에 오히려 순이익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전통시장 상인 : "비싸니까 소비자들도 힘들어 하고, 우리도 마진(이윤)이 없고…. 많이 힘들어요. 언제 (물가가) 제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상승했습니다.
2011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입니다.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달째 3%대 오름세를 이어가다, 4월 4.4%에 이어 지난달 5%로 치솟았습니다.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경유가 47.5% 오르는 등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어운선/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이번 달은 국제유가 상승이라든지,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고요. 또 수요 증가 등으로…."]
동남통계청은 기름값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다 국제 공급망 차질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5%대 상승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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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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