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 2,048명…완만한 감소세 유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초반대를 기록하며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048명입니다.

국내 발생 1만 2,007명, 해외 유입 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494명 적습니다.

1주 전보다는 2천 348명, 2주 전과 비교하면 1만 1,408명 각각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746명, 서울 2,254명, 경북 889명 등입니다.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15만 3,851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9명 줄어 1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822병상으로, 병상 가동률도 위중증 9.3%, 준중증 10.6% 등으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재택치료자도 감소해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만 3,512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4,238명, 치명률은 0.13%입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살 이상이 6명이었고, 70대 2명, 50대 1명 등이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기초 접종 완료율은 87.8%이고 3차 접종률은 64.9%로 집계됐습니다.

또, 60살 이상 인구의 29.3%가 4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