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어젯밤 우크라이나 출국…젤렌스키 면담 계획
입력 2022.06.04 (15:14)
수정 2022.06.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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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3일) 저녁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이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에서 일주일가량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대표단의 신변 안전과 외교·안보 문제 등으로 인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출국에 앞서 어제(3일) 오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면담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면담 자리에서 대사가 무기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도 "정당 차원에서 답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특별한 답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권 여당 대표단이 언론이 전하는 것보다 생생하고, 더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파악해서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친서 등을 전달할지에 대해서는 "정당 차원의 외교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실이 담당할 영역과 정당이 담당할 영역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에서 일주일가량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대표단의 신변 안전과 외교·안보 문제 등으로 인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출국에 앞서 어제(3일) 오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면담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면담 자리에서 대사가 무기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도 "정당 차원에서 답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특별한 답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권 여당 대표단이 언론이 전하는 것보다 생생하고, 더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파악해서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친서 등을 전달할지에 대해서는 "정당 차원의 외교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실이 담당할 영역과 정당이 담당할 영역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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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어젯밤 우크라이나 출국…젤렌스키 면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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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3일) 저녁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이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에서 일주일가량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대표단의 신변 안전과 외교·안보 문제 등으로 인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출국에 앞서 어제(3일) 오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면담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면담 자리에서 대사가 무기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도 "정당 차원에서 답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특별한 답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권 여당 대표단이 언론이 전하는 것보다 생생하고, 더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파악해서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친서 등을 전달할지에 대해서는 "정당 차원의 외교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실이 담당할 영역과 정당이 담당할 영역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에서 일주일가량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대표단의 신변 안전과 외교·안보 문제 등으로 인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출국에 앞서 어제(3일) 오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면담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면담 자리에서 대사가 무기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도 "정당 차원에서 답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특별한 답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권 여당 대표단이 언론이 전하는 것보다 생생하고, 더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파악해서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친서 등을 전달할지에 대해서는 "정당 차원의 외교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실이 담당할 영역과 정당이 담당할 영역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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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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