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흐름’…관광객 돌아오는 전주 한옥마을
입력 2022.06.05 (21:30)
수정 2022.06.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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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오랜 침체를 겪은 전주 한옥마을이 일상 회복 흐름과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흥겨운 국악 공연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거리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삼삼오오 한복을 입고, 먹을거리를 즐기는 이들도 눈에 띕니다.
두 해 전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던 때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김예진/경기도 의정부시 : "연휴라서 많을 거로 생각했는데 이 정도까지 많을지는 몰랐는데, 그래도 많은 것 보니까 또 좋은 것 같기는 해요. 오랜만에 많이 돌아다니시는 것 같아서..."]
코로나19 탓에 썰렁하기만 했던 전주 한옥마을이 일상 회복 흐름을 타고 다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실외에선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여름 휴가철도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마야 존스/미국 : "전통 한옥 구경을 위해 이곳에 왔는데 만족스럽고, 여기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앤젤 이리야고모/미국 : "전통적인 의상과 아름다운 문화와 풍경을 즐기고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상이 급격히 줄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상인들도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고 있습니다.
[양남순/상인 : "올해가 조금 낫죠. (앞으로 좋아질 거라고 좀 기대는 되세요?) 그럼요. 좋아져야죠. 희망을 갖고 살아야지."]
다만, 한옥마을의 지나친 상업화나 비싼 임대료 문제는 여전합니다.
이 때문에 일상회복 흐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코로나19 사태로 오랜 침체를 겪은 전주 한옥마을이 일상 회복 흐름과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흥겨운 국악 공연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거리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삼삼오오 한복을 입고, 먹을거리를 즐기는 이들도 눈에 띕니다.
두 해 전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던 때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김예진/경기도 의정부시 : "연휴라서 많을 거로 생각했는데 이 정도까지 많을지는 몰랐는데, 그래도 많은 것 보니까 또 좋은 것 같기는 해요. 오랜만에 많이 돌아다니시는 것 같아서..."]
코로나19 탓에 썰렁하기만 했던 전주 한옥마을이 일상 회복 흐름을 타고 다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실외에선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여름 휴가철도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마야 존스/미국 : "전통 한옥 구경을 위해 이곳에 왔는데 만족스럽고, 여기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앤젤 이리야고모/미국 : "전통적인 의상과 아름다운 문화와 풍경을 즐기고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상이 급격히 줄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상인들도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고 있습니다.
[양남순/상인 : "올해가 조금 낫죠. (앞으로 좋아질 거라고 좀 기대는 되세요?) 그럼요. 좋아져야죠. 희망을 갖고 살아야지."]
다만, 한옥마을의 지나친 상업화나 비싼 임대료 문제는 여전합니다.
이 때문에 일상회복 흐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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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회복 흐름’…관광객 돌아오는 전주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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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05 21:29:59
- 수정2022-06-05 21:53:06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오랜 침체를 겪은 전주 한옥마을이 일상 회복 흐름과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흥겨운 국악 공연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거리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삼삼오오 한복을 입고, 먹을거리를 즐기는 이들도 눈에 띕니다.
두 해 전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던 때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김예진/경기도 의정부시 : "연휴라서 많을 거로 생각했는데 이 정도까지 많을지는 몰랐는데, 그래도 많은 것 보니까 또 좋은 것 같기는 해요. 오랜만에 많이 돌아다니시는 것 같아서..."]
코로나19 탓에 썰렁하기만 했던 전주 한옥마을이 일상 회복 흐름을 타고 다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실외에선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여름 휴가철도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마야 존스/미국 : "전통 한옥 구경을 위해 이곳에 왔는데 만족스럽고, 여기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앤젤 이리야고모/미국 : "전통적인 의상과 아름다운 문화와 풍경을 즐기고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상이 급격히 줄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상인들도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고 있습니다.
[양남순/상인 : "올해가 조금 낫죠. (앞으로 좋아질 거라고 좀 기대는 되세요?) 그럼요. 좋아져야죠. 희망을 갖고 살아야지."]
다만, 한옥마을의 지나친 상업화나 비싼 임대료 문제는 여전합니다.
이 때문에 일상회복 흐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코로나19 사태로 오랜 침체를 겪은 전주 한옥마을이 일상 회복 흐름과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흥겨운 국악 공연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거리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삼삼오오 한복을 입고, 먹을거리를 즐기는 이들도 눈에 띕니다.
두 해 전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던 때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김예진/경기도 의정부시 : "연휴라서 많을 거로 생각했는데 이 정도까지 많을지는 몰랐는데, 그래도 많은 것 보니까 또 좋은 것 같기는 해요. 오랜만에 많이 돌아다니시는 것 같아서..."]
코로나19 탓에 썰렁하기만 했던 전주 한옥마을이 일상 회복 흐름을 타고 다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실외에선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여름 휴가철도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마야 존스/미국 : "전통 한옥 구경을 위해 이곳에 왔는데 만족스럽고, 여기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앤젤 이리야고모/미국 : "전통적인 의상과 아름다운 문화와 풍경을 즐기고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상이 급격히 줄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상인들도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고 있습니다.
[양남순/상인 : "올해가 조금 낫죠. (앞으로 좋아질 거라고 좀 기대는 되세요?) 그럼요. 좋아져야죠. 희망을 갖고 살아야지."]
다만, 한옥마을의 지나친 상업화나 비싼 임대료 문제는 여전합니다.
이 때문에 일상회복 흐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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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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