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6만6천명…누적 413만명”
입력 2022.06.06 (07:18)
수정 2022.06.06 (09: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매체가 하루 동안 코로나19 발열 환자가 6만 6천 명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제(4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에서 6만 6,680여 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에 7만 7,540여 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지난 4월 말부터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413만 7,16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약 97%에 해당하는 400만 9,470여 명이 완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2만 7,620여 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다만 통신은 오늘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으로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지난달 27일 10만 명 아래로 떨어져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공개한 발열 환자 규모와 비교해 사망자가 너무 적고, 정보 당국도 북한의 발표가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판단하는 등 북한 통계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조선중앙통신은 그제(4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에서 6만 6,680여 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에 7만 7,540여 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지난 4월 말부터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413만 7,16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약 97%에 해당하는 400만 9,470여 명이 완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2만 7,620여 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다만 통신은 오늘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으로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지난달 27일 10만 명 아래로 떨어져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공개한 발열 환자 규모와 비교해 사망자가 너무 적고, 정보 당국도 북한의 발표가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판단하는 등 북한 통계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신규 발열자 6만6천명…누적 413만명”
-
- 입력 2022-06-06 07:18:14
- 수정2022-06-06 09:02:25

북한 매체가 하루 동안 코로나19 발열 환자가 6만 6천 명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제(4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에서 6만 6,680여 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에 7만 7,540여 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지난 4월 말부터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413만 7,16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약 97%에 해당하는 400만 9,470여 명이 완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2만 7,620여 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다만 통신은 오늘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으로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지난달 27일 10만 명 아래로 떨어져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공개한 발열 환자 규모와 비교해 사망자가 너무 적고, 정보 당국도 북한의 발표가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판단하는 등 북한 통계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조선중앙통신은 그제(4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에서 6만 6,680여 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에 7만 7,540여 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지난 4월 말부터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413만 7,16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약 97%에 해당하는 400만 9,470여 명이 완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2만 7,620여 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다만 통신은 오늘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으로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지난달 27일 10만 명 아래로 떨어져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공개한 발열 환자 규모와 비교해 사망자가 너무 적고, 정보 당국도 북한의 발표가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판단하는 등 북한 통계를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우한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