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국립대총장협 “연합교육 체제 강화 모색”

충남대 등 거점 국립대들이 연합 교육 체제를 강화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합니다.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최근 모임을 하고, 학사 교류를 넓히려면 디지털 연합 교육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이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가상 캠퍼스를 만들어 학생들의 학사 교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국립대는 89개 과목에 대한 수업 진행을 공유하고 있지만 이를 더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