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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서해안 시대] “민주당 계파갈등 속 뼈저린 반성…당 쇄신 약속”
입력 2022.06.06 (11:05) 수정 2022.06.06 (15:16) 목포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6월 6일 (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송민아 감독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_vK0eUvsv78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시사포커스 오늘 정치이슈 들여다 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주 성명을 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전남도민의 뼈아픈 질책을 겸허히 받들어서 당을 쇄신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내 치열한 논쟁도 예상이 되는데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좀 나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연결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나와계시죠?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이하 김승남): 네, 김승남입니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6·1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 비대위 지도부가 선거 끝나고 곧바로 총사퇴했어요?

□ 김승남: 그렇습니다.

▣ 앵 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홍?이 아주 깊어질 것 같은데 분당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지도부

□ 김승남: 지난주 금요일 당위원 의원총회 연석회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 과정에서 책임론 이야기가 좀 있었고요. 또 주말을 기점으로 해서는 책임을 물어서는 된다 이런 그런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그랬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놓고 보면 책임론 공방의 본질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투쟁이 시작되지 않았나 이렇게 저희들을 내부에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이재명 당선인에 대한 책임론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도 계속 언급이 되고 있던데 당내 목소리는 어떻습니까. 지역에서도 지역민들 궁금해 하거든요.

" 지방선거 참패 책임론 속 8월 전당대회 앞두고 당권 투쟁 시작"

□ 김승남: 지금 우리 당내 세갈래 기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난번 대선 때를 중심으로 해서 친 이재명계 당원들은 이재명 의원이 됐으니까. 이재명 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단결을 해야 된다. 우리당의 자산이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그 일부에서는 또 이번 전당대회 출마론을 조심스럽게 꺼내는 분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기류는 NY계, 반 이재명 계열로 분류된 분들은 대선과 지방선거 책임론에 대한 그런 부분들을 꺼내면서 당 대표 출마는 그렇지 않느냐 이런 입장을 내보이고 있고요. 그다음 중반 부류들은 그동안 민주당이 실패를 연속 했는데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해가지고 좀 보다 더 치열한 노선투쟁을 하되 당권 투쟁은 질서 있게 하자 그렇게 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의 개혁을 해나가야 되지 않느냐 이런 세가지 부류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계파 간의 갈등이 나오나요? 그러니까 계파 갈등이 아니라 노선투쟁으로 가야되는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 김승남: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현재 박지원 전 원장께서도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싸울 때는 치열하게 싸우되 정도를 지켜가면서 하자 이런 거고요. 그다음에 당권 투쟁은 어차피 우리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노선투쟁과 아울러서 당권 투쟁 과정에서 인적 쇄신도 이뤄져야 되기 때문에 실제로 보이지 않는 신 계파라고 할 수 있죠. 이재명 의원을 중심으로 한 친 이재명계 또 이낙연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한 NY계 이런 새로운 계파가 보이지 않게 서로 대립을 하고 있고 또 앞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다고 봐야죠.

"친명·반명·중도 등 세 갈래 기류...'민주당 개혁' 공동 목표세웠지만 방식은 달라"

▣ 앵 커: 지역민들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8월 전당대회까지 민주당이 얼마나 치열하게 반성하고 또 노선의 방향을 잡아나갈지 지켜보고 있는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 트위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정치권에 전면 나서시는겁니까?

□ 김승남: 뭐 꼭 나서시는 것 보다는요. 민주당에 대한 애정이 아직까지 가지고 계시고요. 민주당이 과거에 서로 당권 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과정에 있었습니다만 감정적으로 대립이 됐을때는 분당으로 치닫을 수도 있거든요. 자칫하면

▣ 앵 커: 그렇게 가니까 총구를 밖으로 돌려라 이런 얘기도

□ 김승남: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내 싸우는 것은 금도를 지켜나가면서 질서있게 하되 더 중요한 것은 민생문제와 현 정부에 대한 여러 가지 실정, 이런 것들에 주안점을 둬라 이런거라고 봅니다. 저는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이낙연 전 대표 최근 발언 지역민들은 지켜보고 있긴 한데요.

□ 김승남: 저는 책임론에 대한 얘기를 하셨는데요. 본인이 지금 미국으로 가시잖습니까. 공부하러 그렇기 때문에 지지층에 대한 결속 이런것들을 하기위한 발언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앵 커: 이번 전남지역의 선거결과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어쨌든 전남도당 위원장님 중심으로 이 얘기가 나왔을 것 같은 데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전남도민의 뼈아픈 질책을 겸허히 받으셔서 당을 쇄신하겠다. 그리고 회초리를 채찍 삼아서 혁신의 길로 가도록 하겠다. 공천 과정의 시스템 미비점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 김승남: 그렇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지역민들이 저희한테 주신 표심에 대해서 뼈아프게 반성을 하고요. 앞으로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쇄신안을 마련해서 겸허하게 민심을 따르는 그런 방향으로 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평가가 나왔으니까 저희가 말씀드리는 건데 저희가 지난번 지방선거 직전에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4~5석은 내줄 수 있지 않느냐 제가 답변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어떻게 보면 강진은 무공천으로 했기 때문에 6곳이 무소속으로 당선이 됐었는데요. 가장 저희들이 뼈아프게 생각한 것은 우리 전남에서 정치 1번지라고 하는 목포, 순천을 내줬다는거 여기에 대해서 저희가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지역민들의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목포, 순천, 무안 같은 경우에는 공천 배제 지역에서 무소속이 당선이 됐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시스템 공천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전남 정치 1번지 목포·순천 포함 6곳에서 무소속에게 패배...공천 시스템 문제 확인"

▣ 앵 커: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하시는거죠.

□ 김승남: 이게 비대위에 가서 최종적으로 이게 결정이 됐기 때문에 시스템 공천이 무너지는 원인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 어떤 특정 계파가 이런 시스템 공천 무너트리지 않았나 이렇게 좀 평가해보고요. 물론 저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만 민주당 전체의 어떤 문제점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앵 커: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셔야 될 것 같아요.

□ 김승남: 그렇게 느끼고 있고요. 저희들이 민심이 어떤 것인가 이런것들을 좀 지역에 국회의원들이 다시 한번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광주는 전국 최저 투표율이었어요.

□ 김승남: 광주같은 경우는 저희가 정치구조나 이런 것들을 보면 전남같은 경우는 도지사 선거보다는 시장, 군수들 지자체장의 관심이 높습니다. 실제로 군수나 시장선거에 관심이 높고 광주는 오히려 구청장 선거보다는 광주시장 선거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서 어떻게 보면 경선에서 치열했지 본선은 강기정 후보가 될 거라고 모든 사람이 예측을 했기 때문에 아마 광주는 투표층이 투표 열기가 좀 식어버리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요. 광주가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아마 광주시장 선거가 너무 싱겁게 끝났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그것도 앞으로 민주당이 앞으로 고민을 해야될 부분이기도 할거고요.

□ 김승남: 투표율 갖고 그런 것인데 저는 지지층이 바뀌었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요. 상대적으로 여당은 결집을 했고

▣ 앵 커: 그렇다 하더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전남도지사 후보로도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광주도 마찬가지고 예전에 보기 힘든 지지율이 나왔잖아요.

□ 김승남: 그것은 두 가지 측면인데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치루는 바로 2개월 사이에 치루는 컨벤션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는거고요. 또 하나는 여당은 결집 했지만 야당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지지층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여당 지지층이 높게 나오는 그런 착시현장이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정현 등 보수정당 득표율 상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컨벤션 효과로 여당 지지자 결집"

▣ 앵 커: 그 전에는 국민의힘 지지를 했던 사람들이 안나왔던걸까요? 이번에 더 많이 나오고?

□ 김승남: 투표율이 높아가면 투표층 중에서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많이 반영되는 거고요. 투표율이 낮으면 아무래도 여당 결집이 착시효과가 나온다고 볼 수 있는거죠.

▣ 앵 커: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호남에서의 독점구조, 공천 논란 얘기를 했습니다만 대선 이후에 또 민주당이 활동하는 민주당 내 의원들이 활동하는 답답함, 지도부의 답답함 정치에 대한 염증으로 연결이 되면서 투표 안 한거 아니냐 이런 민심이 그것도 표출된 부분 아니냐 이런 평가 이런 분석 어떻게 보십니까.

□ 김승남: 그런 부분 저희들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6월 3일 모저널 기사를 보니까 민주당이 지난 10년 동안 무상급식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서 무상급식을 중심으로 한 복지연합, 또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 세대 간 연합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해가지고 지난 10년 동안은 정치적으로 상당히 호황이었다 이렇게 민주당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을 제가 읽은 적이 있는데요.

▣ 앵 커: 민주당의 정치적 호황이었다. 10년간

□ 김승남: 그러나 지금부터는 윤석열 정부가 태동하면서 민주적 보수 정부가 탄생하면서 민주당의 차별성 이런 것들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동의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앞으로 향후 장기불황이 시작됐다는 비판 저희들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민주당이 민생을 위해서 이 계기를 통해서 치열한 노선투쟁을 통해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아젠다를 만들어내고 거기에 대해서 몰입해야되지 않나 이런 위기의식 이것을 갖고 있다. 전 이렇게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민주당은 '호황'...향후 장기불황 대비해 국민에게 희망 주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

▣ 앵 커: 민주당이 앞으로 전당대회 앞두고 어떤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줄지 특히 이 지역이 민주당 텃밭이기 때문에 지역민들 관심 있게 지켜볼건데요. 지역 얘기로 좀 돌아오면 민주당의 공천이나 경선 과정에 불복해서 탈당해 가지고 당선된 무소속 후보들이 꽤 되잖아요.

□ 김승남: 지자체장 중심으로 놓고 보면 순천, 목포, 무안이 그렇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진도, 영광 이쪽 지역은 원래 무소속이 잠재돼 있다가 이번에 민주당 후보를 누른거죠.

▣ 앵 커: 혹시 이른 얘기이긴 합니다만 이분들이 민주당으로 다시 복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가능성이 있나요? 어떻게 됩니까?

□ 김승남: 지금현재 우리 당헌·당규상 놓고 보면 순천, 목포, 무안 같은 경우는 1년이 지나야 복당 대상자가 될 수 있는데요. 경선에서 불복을 했기 때문에 아마 지금 당헌·당규를 바꾸지 않는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순천, 목포, 무안을 비롯해서 무소속 당선자들이 우리당에 들어오려고 했을때는 당의 정치적 결단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앵 커: 전남도의회 의원들 26명이 무투표 당선됐는데 다 민주당이죠. 민주당 소속입니다.

□ 김승남: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지역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무투표 당선에 대한 비판 독점구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는데요. 이유가 좀 있습니다. 이번에 무투표 당선자가 많은 이유는 지난번에 대선 과정에서요. 우리 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우리당과 함께하다가 8년 전 그다음 4년 전 우리당을 이탈해 가지고 무소속 군에 있다던가 아니면 과거에 국민의당 그다음 민생당 이런 다른당 외곽에 있다가 있던 분들 전부 우리당 안으로 사면조치 하자 해가지고 대선 승리를 위해서 민주당 울타리 안으로 전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헌·당규에 탈당자들이나 이런 분들 감점을 줘왔는데 그동안에 경선 과정에서 이런 것들도 전부 사면을 했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 무투표 당선이 많은 이유가 아마 특히 광역 의원 중심으로 해서 바로 그런 이유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 할 수 있는 노력도 있어야 되지만 이런 무투표 당선을 막기 위해서는 진보당이라던가 보수당이라던가 국민의힘 이런쪽이 좀 더 노력을 해야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지역에서는 사실 의회구조가 민주당 일색이다 보니까 의원들이 사실은 당 거수기 역할을 한다던지 집행부가 민주당 단체장이다 보면 집행부 견제감시 이런 구조들이 취약해지는 측면 또 어떤 사안이 나왔을 때 거수기 역할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지적들도 있어서 국민의당 지역구 의원들도 더 의원들의 어떤 교육부분이라던지 의회 활동 부분에 있어서 역할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 김승남: 그렇습니다. 저희가 고민하고 있고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독점구조, 그러니까 지자체장과 의회가 같은 당 일색일 경우에 의회 고유 기능이라던가 비판기능 이런 것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서 항시 저희들이 문제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물론 의원들의 자질이라던가 교육 이런 것들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장기적으로 놓고 보면 이게 다수당제 다당제 형태의 구조 이런것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앵 커: 새정부와의 소통 우려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내각 인사를 하면서 호남인사 배려, 안배 이런거 없다. 실력중심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럼 호남에 그렇게 실력있는 사람이 없느냐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고 추경 예산안 2차 했는데 여기에서도 전남지역 예산이 가장 많이 깎였다는 말이죠? 균형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대놓고 호남 무시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지역 현안들을 윤석열 정부에서 실현해 갈것인지 이것도 난제 아니냐 이런 질문들 하시거든요.

"호남 인사·예산 배제하면 협치는 불가능...민주당 역할 보여줄 때"

□ 김승남: 그렇습니다. 지금 인사, 예산 이런거 보면 저희가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가 막말로 얘기 해서 대선때 표 안줬다 해서 호남 인사를 배제하고 이런 것 또한 정치보복 아니냐 제가 이렇게 지난번 선거 때 비판도 했습니다만 이런 것들을 풀어나가는 것이 우리 당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그동안 예결위 간사를 맡아왔던 우리 당 맹성규 의원 같은 분들은 예산 편성과정에서 3월, 4월, 5월 이때가 중요한 시점인데요. 이때 일방적으로 각 부처가 기재부를 중심으로 해서 예산을 편성해서 10월 국회에 가져오는데 국회 심의과정이 3~5월에 상임위별로 심의과정을 거쳐서 이것을 의무적으로 거쳐서 이렇게 해서 예산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하자는 그런 제도 개선안을 내놓고 있는데요. 아무튼 다각 적으로 윤석열 정부가 협치를 지난번 대선 때 내걸고 나왔지만 지금 하는거 보면 협치는 완전 물 건너 갔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문제 이런 것들을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 앵 커: 호남이 윤석열 정부에서 고립섬이 되지 않도록 민주당이 역할 잘 해주시고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승남: 네, 감사합니다.

▣ 앵 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이었습니다.
  • [출발 서해안 시대] “민주당 계파갈등 속 뼈저린 반성…당 쇄신 약속”
    • 입력 2022-06-06 11:05:45
    • 수정2022-06-06 15:16:33
    목포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6월 6일 (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송민아 감독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_vK0eUvsv78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시사포커스 오늘 정치이슈 들여다 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주 성명을 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전남도민의 뼈아픈 질책을 겸허히 받들어서 당을 쇄신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내 치열한 논쟁도 예상이 되는데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좀 나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연결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나와계시죠?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이하 김승남): 네, 김승남입니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6·1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 비대위 지도부가 선거 끝나고 곧바로 총사퇴했어요?

□ 김승남: 그렇습니다.

▣ 앵 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홍?이 아주 깊어질 것 같은데 분당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지도부

□ 김승남: 지난주 금요일 당위원 의원총회 연석회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 과정에서 책임론 이야기가 좀 있었고요. 또 주말을 기점으로 해서는 책임을 물어서는 된다 이런 그런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그랬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놓고 보면 책임론 공방의 본질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투쟁이 시작되지 않았나 이렇게 저희들을 내부에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이재명 당선인에 대한 책임론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도 계속 언급이 되고 있던데 당내 목소리는 어떻습니까. 지역에서도 지역민들 궁금해 하거든요.

" 지방선거 참패 책임론 속 8월 전당대회 앞두고 당권 투쟁 시작"

□ 김승남: 지금 우리 당내 세갈래 기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난번 대선 때를 중심으로 해서 친 이재명계 당원들은 이재명 의원이 됐으니까. 이재명 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단결을 해야 된다. 우리당의 자산이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그 일부에서는 또 이번 전당대회 출마론을 조심스럽게 꺼내는 분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기류는 NY계, 반 이재명 계열로 분류된 분들은 대선과 지방선거 책임론에 대한 그런 부분들을 꺼내면서 당 대표 출마는 그렇지 않느냐 이런 입장을 내보이고 있고요. 그다음 중반 부류들은 그동안 민주당이 실패를 연속 했는데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해가지고 좀 보다 더 치열한 노선투쟁을 하되 당권 투쟁은 질서 있게 하자 그렇게 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의 개혁을 해나가야 되지 않느냐 이런 세가지 부류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계파 간의 갈등이 나오나요? 그러니까 계파 갈등이 아니라 노선투쟁으로 가야되는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 김승남: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현재 박지원 전 원장께서도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싸울 때는 치열하게 싸우되 정도를 지켜가면서 하자 이런 거고요. 그다음에 당권 투쟁은 어차피 우리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노선투쟁과 아울러서 당권 투쟁 과정에서 인적 쇄신도 이뤄져야 되기 때문에 실제로 보이지 않는 신 계파라고 할 수 있죠. 이재명 의원을 중심으로 한 친 이재명계 또 이낙연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한 NY계 이런 새로운 계파가 보이지 않게 서로 대립을 하고 있고 또 앞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다고 봐야죠.

"친명·반명·중도 등 세 갈래 기류...'민주당 개혁' 공동 목표세웠지만 방식은 달라"

▣ 앵 커: 지역민들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8월 전당대회까지 민주당이 얼마나 치열하게 반성하고 또 노선의 방향을 잡아나갈지 지켜보고 있는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 트위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정치권에 전면 나서시는겁니까?

□ 김승남: 뭐 꼭 나서시는 것 보다는요. 민주당에 대한 애정이 아직까지 가지고 계시고요. 민주당이 과거에 서로 당권 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과정에 있었습니다만 감정적으로 대립이 됐을때는 분당으로 치닫을 수도 있거든요. 자칫하면

▣ 앵 커: 그렇게 가니까 총구를 밖으로 돌려라 이런 얘기도

□ 김승남: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내 싸우는 것은 금도를 지켜나가면서 질서있게 하되 더 중요한 것은 민생문제와 현 정부에 대한 여러 가지 실정, 이런 것들에 주안점을 둬라 이런거라고 봅니다. 저는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이낙연 전 대표 최근 발언 지역민들은 지켜보고 있긴 한데요.

□ 김승남: 저는 책임론에 대한 얘기를 하셨는데요. 본인이 지금 미국으로 가시잖습니까. 공부하러 그렇기 때문에 지지층에 대한 결속 이런것들을 하기위한 발언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앵 커: 이번 전남지역의 선거결과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어쨌든 전남도당 위원장님 중심으로 이 얘기가 나왔을 것 같은 데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전남도민의 뼈아픈 질책을 겸허히 받으셔서 당을 쇄신하겠다. 그리고 회초리를 채찍 삼아서 혁신의 길로 가도록 하겠다. 공천 과정의 시스템 미비점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 김승남: 그렇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지역민들이 저희한테 주신 표심에 대해서 뼈아프게 반성을 하고요. 앞으로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쇄신안을 마련해서 겸허하게 민심을 따르는 그런 방향으로 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평가가 나왔으니까 저희가 말씀드리는 건데 저희가 지난번 지방선거 직전에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4~5석은 내줄 수 있지 않느냐 제가 답변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어떻게 보면 강진은 무공천으로 했기 때문에 6곳이 무소속으로 당선이 됐었는데요. 가장 저희들이 뼈아프게 생각한 것은 우리 전남에서 정치 1번지라고 하는 목포, 순천을 내줬다는거 여기에 대해서 저희가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지역민들의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목포, 순천, 무안 같은 경우에는 공천 배제 지역에서 무소속이 당선이 됐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시스템 공천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전남 정치 1번지 목포·순천 포함 6곳에서 무소속에게 패배...공천 시스템 문제 확인"

▣ 앵 커: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하시는거죠.

□ 김승남: 이게 비대위에 가서 최종적으로 이게 결정이 됐기 때문에 시스템 공천이 무너지는 원인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 어떤 특정 계파가 이런 시스템 공천 무너트리지 않았나 이렇게 좀 평가해보고요. 물론 저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만 민주당 전체의 어떤 문제점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앵 커: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셔야 될 것 같아요.

□ 김승남: 그렇게 느끼고 있고요. 저희들이 민심이 어떤 것인가 이런것들을 좀 지역에 국회의원들이 다시 한번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광주는 전국 최저 투표율이었어요.

□ 김승남: 광주같은 경우는 저희가 정치구조나 이런 것들을 보면 전남같은 경우는 도지사 선거보다는 시장, 군수들 지자체장의 관심이 높습니다. 실제로 군수나 시장선거에 관심이 높고 광주는 오히려 구청장 선거보다는 광주시장 선거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서 어떻게 보면 경선에서 치열했지 본선은 강기정 후보가 될 거라고 모든 사람이 예측을 했기 때문에 아마 광주는 투표층이 투표 열기가 좀 식어버리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요. 광주가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아마 광주시장 선거가 너무 싱겁게 끝났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그것도 앞으로 민주당이 앞으로 고민을 해야될 부분이기도 할거고요.

□ 김승남: 투표율 갖고 그런 것인데 저는 지지층이 바뀌었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요. 상대적으로 여당은 결집을 했고

▣ 앵 커: 그렇다 하더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전남도지사 후보로도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광주도 마찬가지고 예전에 보기 힘든 지지율이 나왔잖아요.

□ 김승남: 그것은 두 가지 측면인데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치루는 바로 2개월 사이에 치루는 컨벤션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는거고요. 또 하나는 여당은 결집 했지만 야당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지지층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여당 지지층이 높게 나오는 그런 착시현장이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정현 등 보수정당 득표율 상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컨벤션 효과로 여당 지지자 결집"

▣ 앵 커: 그 전에는 국민의힘 지지를 했던 사람들이 안나왔던걸까요? 이번에 더 많이 나오고?

□ 김승남: 투표율이 높아가면 투표층 중에서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많이 반영되는 거고요. 투표율이 낮으면 아무래도 여당 결집이 착시효과가 나온다고 볼 수 있는거죠.

▣ 앵 커: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호남에서의 독점구조, 공천 논란 얘기를 했습니다만 대선 이후에 또 민주당이 활동하는 민주당 내 의원들이 활동하는 답답함, 지도부의 답답함 정치에 대한 염증으로 연결이 되면서 투표 안 한거 아니냐 이런 민심이 그것도 표출된 부분 아니냐 이런 평가 이런 분석 어떻게 보십니까.

□ 김승남: 그런 부분 저희들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6월 3일 모저널 기사를 보니까 민주당이 지난 10년 동안 무상급식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서 무상급식을 중심으로 한 복지연합, 또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 세대 간 연합 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해가지고 지난 10년 동안은 정치적으로 상당히 호황이었다 이렇게 민주당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을 제가 읽은 적이 있는데요.

▣ 앵 커: 민주당의 정치적 호황이었다. 10년간

□ 김승남: 그러나 지금부터는 윤석열 정부가 태동하면서 민주적 보수 정부가 탄생하면서 민주당의 차별성 이런 것들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동의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앞으로 향후 장기불황이 시작됐다는 비판 저희들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민주당이 민생을 위해서 이 계기를 통해서 치열한 노선투쟁을 통해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아젠다를 만들어내고 거기에 대해서 몰입해야되지 않나 이런 위기의식 이것을 갖고 있다. 전 이렇게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민주당은 '호황'...향후 장기불황 대비해 국민에게 희망 주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

▣ 앵 커: 민주당이 앞으로 전당대회 앞두고 어떤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줄지 특히 이 지역이 민주당 텃밭이기 때문에 지역민들 관심 있게 지켜볼건데요. 지역 얘기로 좀 돌아오면 민주당의 공천이나 경선 과정에 불복해서 탈당해 가지고 당선된 무소속 후보들이 꽤 되잖아요.

□ 김승남: 지자체장 중심으로 놓고 보면 순천, 목포, 무안이 그렇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진도, 영광 이쪽 지역은 원래 무소속이 잠재돼 있다가 이번에 민주당 후보를 누른거죠.

▣ 앵 커: 혹시 이른 얘기이긴 합니다만 이분들이 민주당으로 다시 복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가능성이 있나요? 어떻게 됩니까?

□ 김승남: 지금현재 우리 당헌·당규상 놓고 보면 순천, 목포, 무안 같은 경우는 1년이 지나야 복당 대상자가 될 수 있는데요. 경선에서 불복을 했기 때문에 아마 지금 당헌·당규를 바꾸지 않는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순천, 목포, 무안을 비롯해서 무소속 당선자들이 우리당에 들어오려고 했을때는 당의 정치적 결단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앵 커: 전남도의회 의원들 26명이 무투표 당선됐는데 다 민주당이죠. 민주당 소속입니다.

□ 김승남: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지역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무투표 당선에 대한 비판 독점구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는데요. 이유가 좀 있습니다. 이번에 무투표 당선자가 많은 이유는 지난번에 대선 과정에서요. 우리 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우리당과 함께하다가 8년 전 그다음 4년 전 우리당을 이탈해 가지고 무소속 군에 있다던가 아니면 과거에 국민의당 그다음 민생당 이런 다른당 외곽에 있다가 있던 분들 전부 우리당 안으로 사면조치 하자 해가지고 대선 승리를 위해서 민주당 울타리 안으로 전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헌·당규에 탈당자들이나 이런 분들 감점을 줘왔는데 그동안에 경선 과정에서 이런 것들도 전부 사면을 했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 무투표 당선이 많은 이유가 아마 특히 광역 의원 중심으로 해서 바로 그런 이유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 할 수 있는 노력도 있어야 되지만 이런 무투표 당선을 막기 위해서는 진보당이라던가 보수당이라던가 국민의힘 이런쪽이 좀 더 노력을 해야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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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지역에서는 사실 의회구조가 민주당 일색이다 보니까 의원들이 사실은 당 거수기 역할을 한다던지 집행부가 민주당 단체장이다 보면 집행부 견제감시 이런 구조들이 취약해지는 측면 또 어떤 사안이 나왔을 때 거수기 역할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지적들도 있어서 국민의당 지역구 의원들도 더 의원들의 어떤 교육부분이라던지 의회 활동 부분에 있어서 역할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 김승남: 그렇습니다. 저희가 고민하고 있고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독점구조, 그러니까 지자체장과 의회가 같은 당 일색일 경우에 의회 고유 기능이라던가 비판기능 이런 것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서 항시 저희들이 문제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물론 의원들의 자질이라던가 교육 이런 것들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장기적으로 놓고 보면 이게 다수당제 다당제 형태의 구조 이런것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앵 커: 새정부와의 소통 우려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내각 인사를 하면서 호남인사 배려, 안배 이런거 없다. 실력중심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럼 호남에 그렇게 실력있는 사람이 없느냐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고 추경 예산안 2차 했는데 여기에서도 전남지역 예산이 가장 많이 깎였다는 말이죠? 균형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대놓고 호남 무시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지역 현안들을 윤석열 정부에서 실현해 갈것인지 이것도 난제 아니냐 이런 질문들 하시거든요.

"호남 인사·예산 배제하면 협치는 불가능...민주당 역할 보여줄 때"

□ 김승남: 그렇습니다. 지금 인사, 예산 이런거 보면 저희가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가 막말로 얘기 해서 대선때 표 안줬다 해서 호남 인사를 배제하고 이런 것 또한 정치보복 아니냐 제가 이렇게 지난번 선거 때 비판도 했습니다만 이런 것들을 풀어나가는 것이 우리 당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그동안 예결위 간사를 맡아왔던 우리 당 맹성규 의원 같은 분들은 예산 편성과정에서 3월, 4월, 5월 이때가 중요한 시점인데요. 이때 일방적으로 각 부처가 기재부를 중심으로 해서 예산을 편성해서 10월 국회에 가져오는데 국회 심의과정이 3~5월에 상임위별로 심의과정을 거쳐서 이것을 의무적으로 거쳐서 이렇게 해서 예산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하자는 그런 제도 개선안을 내놓고 있는데요. 아무튼 다각 적으로 윤석열 정부가 협치를 지난번 대선 때 내걸고 나왔지만 지금 하는거 보면 협치는 완전 물 건너 갔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문제 이런 것들을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 앵 커: 호남이 윤석열 정부에서 고립섬이 되지 않도록 민주당이 역할 잘 해주시고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승남: 네, 감사합니다.

▣ 앵 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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