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고농도 폐수 배출 우려…전북 사업장 집중 점검

다가오는 장마철 고농도 폐수로 인한 하천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특별 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내일(7일)부터 전북지역 고농도 폐수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 25곳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처리 시설 가동 여부, 최종 방류수의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검찰에 송치해 형사 처벌을 의뢰하는 동시에 조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자치단체에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