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의총서 비대위 구성 논의…이재명, 첫 국회 출근

입력 2022.06.07 (01:02) 수정 2022.06.0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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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7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당 지도부를 대신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를 논의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의총에 앞서 초선과 재선 등 선수별 모임을 통해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추천 후보군을 압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출범할 비대위원회는 현역 의원은 물론 청년과 여성, 원외 인사 등을 포함해 9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비대위원장으로는 원로부터 현역 다선 의원까지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8월 전당대회를 중립적으로 주관해야 하는 만큼 계파색이 옅은 사람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오늘(7일) 국회에 처음 출근합니다.

이재명 의원은 오전 9시쯤 국회에 도착해 의원회관 818호에 마련된 의원실을 들러 초선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 활동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의원은 출근길에 국회에 입성한 소감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간단히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에 대한 입장과 오는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에 대해서도 답변을 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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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7 01:02:34
    • 수정2022-06-07 06:49:24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7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당 지도부를 대신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를 논의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의총에 앞서 초선과 재선 등 선수별 모임을 통해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추천 후보군을 압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출범할 비대위원회는 현역 의원은 물론 청년과 여성, 원외 인사 등을 포함해 9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비대위원장으로는 원로부터 현역 다선 의원까지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8월 전당대회를 중립적으로 주관해야 하는 만큼 계파색이 옅은 사람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오늘(7일) 국회에 처음 출근합니다.

이재명 의원은 오전 9시쯤 국회에 도착해 의원회관 818호에 마련된 의원실을 들러 초선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 활동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의원은 출근길에 국회에 입성한 소감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간단히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에 대한 입장과 오는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에 대해서도 답변을 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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