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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軍, 북한에 ‘대응사격’…한미 외교차관 오늘 회동
입력 2022.06.07 (07:02) 수정 2022.06.07 (07:5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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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인 어제, 한미 군 당국이 대응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해, 한일 당국과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이 연합 대응사격을 한 건 어제 새벽 4시 45분쯤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약 10여분 동안 한미 연합으로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 8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8발 발사에 대응해 한미 군 당국도 똑같이 8발을 발사한 겁니다.

에이태큼스는 사거리 300여km, 속도는 마하 3에 이릅니다.

북한이 쏜 단거리미사일 제원에 비례해 대응 수위를 맞춘 겁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표적을 가정해 사격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여러 장소에서 미사일 도발을 하더라도, 도발 원점과 지휘 세력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도 "한미연합군이 신속한 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며 "미국의 한국 방어 약속은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섞어쐈을 때에도 양국 군 당국은 현무-2와 에이태큼스로 대응 사격을 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는 이번에도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준비 정황도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하나가 다시 열린 징후를 관찰했다면서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

어제 방한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오늘 회동하고, 내일은 서울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가 열립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서수민/사진출처:주한미국대사관
  • 한미 軍, 북한에 ‘대응사격’…한미 외교차관 오늘 회동
    • 입력 2022-06-07 07:02:45
    • 수정2022-06-07 07: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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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인 어제, 한미 군 당국이 대응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해, 한일 당국과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이 연합 대응사격을 한 건 어제 새벽 4시 45분쯤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약 10여분 동안 한미 연합으로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 8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8발 발사에 대응해 한미 군 당국도 똑같이 8발을 발사한 겁니다.

에이태큼스는 사거리 300여km, 속도는 마하 3에 이릅니다.

북한이 쏜 단거리미사일 제원에 비례해 대응 수위를 맞춘 겁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표적을 가정해 사격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여러 장소에서 미사일 도발을 하더라도, 도발 원점과 지휘 세력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도 "한미연합군이 신속한 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며 "미국의 한국 방어 약속은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섞어쐈을 때에도 양국 군 당국은 현무-2와 에이태큼스로 대응 사격을 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는 이번에도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준비 정황도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하나가 다시 열린 징후를 관찰했다면서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

어제 방한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오늘 회동하고, 내일은 서울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가 열립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서수민/사진출처:주한미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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