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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이트’ 영국 존슨 총리 불신임 위기 넘겨
입력 2022.06.07 (07:31) 수정 2022.06.07 (07:5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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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전 영국 총리 신임 여부를 묻는 하원 투표가 있었는데요.

이른바 '파티게이트' 파문으로 신뢰가 흔들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집권 보수당의 불신임 위기를 넘겼습니다.

총리 신임 여부를 묻는 하원 보수당 위원회 투표 결과는 존슨 총리 재신임으로 결론 났습니다.

파리 유원중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 여왕 즉위 70주년을 맞아 감사 예배에 참석하는 존슨 총리 부부.

행사를 구경 나온 시민들로부터 전례 없는 야유를 받습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 봉쇄 기간 술을 곁들인 총리실 모임에 참석한 게 확인되면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역사상 처음으로 총리가 재직 중 범칙금을 부과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왕이 홀로 남편 장례식을 지킨 날에도 총리실 파티가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여론은 싸늘해졌습니다.

그러나 현지 시각 6일 밤 실시된 집권 보수당의 신임 여부 투표는 존슨 총리 재신임으로 결론 났습니다.

[그레이엄 브래디/영국 보수당 : "1992 위원장 "불신임은 148표에 그쳐 집권당은 존슨 총리를 신임하기로 했습니다."]

존슨 총리 불신임은 보수당 하원 과반인 180명 이상이 동참해야 가결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신임 투표 개시는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어 불신임이 가결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습니다.

브렉시트 찬성을 앞세워 총리직에 오른 보리스 존슨은 코로나 방역 실패와 파티게이트 파문 등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불신임 투표가 개시되면 향후 1년 동안 또다시 신임 여부를 물을 수 없기 때문에 존슨 총리는 사실상 임기를 모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 ‘파티게이트’ 영국 존슨 총리 불신임 위기 넘겨
    • 입력 2022-06-07 07:31:14
    • 수정2022-06-07 07:55:46
    뉴스광장
[앵커]

잠시 전 영국 총리 신임 여부를 묻는 하원 투표가 있었는데요.

이른바 '파티게이트' 파문으로 신뢰가 흔들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집권 보수당의 불신임 위기를 넘겼습니다.

총리 신임 여부를 묻는 하원 보수당 위원회 투표 결과는 존슨 총리 재신임으로 결론 났습니다.

파리 유원중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 여왕 즉위 70주년을 맞아 감사 예배에 참석하는 존슨 총리 부부.

행사를 구경 나온 시민들로부터 전례 없는 야유를 받습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 봉쇄 기간 술을 곁들인 총리실 모임에 참석한 게 확인되면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역사상 처음으로 총리가 재직 중 범칙금을 부과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왕이 홀로 남편 장례식을 지킨 날에도 총리실 파티가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여론은 싸늘해졌습니다.

그러나 현지 시각 6일 밤 실시된 집권 보수당의 신임 여부 투표는 존슨 총리 재신임으로 결론 났습니다.

[그레이엄 브래디/영국 보수당 : "1992 위원장 "불신임은 148표에 그쳐 집권당은 존슨 총리를 신임하기로 했습니다."]

존슨 총리 불신임은 보수당 하원 과반인 180명 이상이 동참해야 가결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신임 투표 개시는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어 불신임이 가결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습니다.

브렉시트 찬성을 앞세워 총리직에 오른 보리스 존슨은 코로나 방역 실패와 파티게이트 파문 등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불신임 투표가 개시되면 향후 1년 동안 또다시 신임 여부를 물을 수 없기 때문에 존슨 총리는 사실상 임기를 모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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