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 “회전교차로 재검토부터”
입력 2022.06.07 (07:43)
수정 2022.06.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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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민주당과 정의당, 현직시장 무소속 후보까지 4파전을 치르고 당선된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을 만나봅니다.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들어봅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번의 도전 끝에 강릉시정을 이끌게 된 김홍규 당선인.
다음 달(7월) 1일 강릉시장 취임 뒤 가장 먼저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전교차로 설치 뒤 일대 교통 혼잡이 가중되는 등 시민 불편이 커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오거리 문제입니다. 주차장 문제고요. 그 다음에 역사에서 (옥천)오거리까지 오는 도로 부분입니다. 그리고 옥천동의 일방통행이 과연 지역 상인들한테 도움이 되냐 안 되냐도…."]
옥계항 기능 확대 공약은 중장기적으로 추진됩니다.
지역관리 무역항인 옥계항을 국가관리항으로 바꿔 물동량을 늘리고, 관련 기업까지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한 선석 정도는 먼저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충분히 준비했고, 또 전문가하고 상의하고 강원도하고 협의했고…."]
김 당선인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개발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주문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대관령 옛길 관련 사업도 추진됩니다.
특히, 일 년 뒤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 여러 규제를 완화해 경포호 일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포해변이 강릉의 주요 관광지이지만, 개발 제한 등으로 낙후했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용적률을 좀 늘릴 수 있을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찾으면 우리 경포가 말로만 3대 해수욕장이 아닌 해운대와 버금가는 그런 관광도시로 변모할 수 있게끔…."]
김 당선인은 도암댐 활용 논란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 수렴을 우선 수렴하겠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다음은 민주당과 정의당, 현직시장 무소속 후보까지 4파전을 치르고 당선된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을 만나봅니다.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들어봅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번의 도전 끝에 강릉시정을 이끌게 된 김홍규 당선인.
다음 달(7월) 1일 강릉시장 취임 뒤 가장 먼저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전교차로 설치 뒤 일대 교통 혼잡이 가중되는 등 시민 불편이 커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오거리 문제입니다. 주차장 문제고요. 그 다음에 역사에서 (옥천)오거리까지 오는 도로 부분입니다. 그리고 옥천동의 일방통행이 과연 지역 상인들한테 도움이 되냐 안 되냐도…."]
옥계항 기능 확대 공약은 중장기적으로 추진됩니다.
지역관리 무역항인 옥계항을 국가관리항으로 바꿔 물동량을 늘리고, 관련 기업까지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한 선석 정도는 먼저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충분히 준비했고, 또 전문가하고 상의하고 강원도하고 협의했고…."]
김 당선인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개발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주문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대관령 옛길 관련 사업도 추진됩니다.
특히, 일 년 뒤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 여러 규제를 완화해 경포호 일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포해변이 강릉의 주요 관광지이지만, 개발 제한 등으로 낙후했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용적률을 좀 늘릴 수 있을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찾으면 우리 경포가 말로만 3대 해수욕장이 아닌 해운대와 버금가는 그런 관광도시로 변모할 수 있게끔…."]
김 당선인은 도암댐 활용 논란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 수렴을 우선 수렴하겠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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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 “회전교차로 재검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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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07 08: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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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민주당과 정의당, 현직시장 무소속 후보까지 4파전을 치르고 당선된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을 만나봅니다.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들어봅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번의 도전 끝에 강릉시정을 이끌게 된 김홍규 당선인.
다음 달(7월) 1일 강릉시장 취임 뒤 가장 먼저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전교차로 설치 뒤 일대 교통 혼잡이 가중되는 등 시민 불편이 커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오거리 문제입니다. 주차장 문제고요. 그 다음에 역사에서 (옥천)오거리까지 오는 도로 부분입니다. 그리고 옥천동의 일방통행이 과연 지역 상인들한테 도움이 되냐 안 되냐도…."]
옥계항 기능 확대 공약은 중장기적으로 추진됩니다.
지역관리 무역항인 옥계항을 국가관리항으로 바꿔 물동량을 늘리고, 관련 기업까지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한 선석 정도는 먼저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충분히 준비했고, 또 전문가하고 상의하고 강원도하고 협의했고…."]
김 당선인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개발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주문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대관령 옛길 관련 사업도 추진됩니다.
특히, 일 년 뒤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 여러 규제를 완화해 경포호 일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포해변이 강릉의 주요 관광지이지만, 개발 제한 등으로 낙후했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용적률을 좀 늘릴 수 있을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찾으면 우리 경포가 말로만 3대 해수욕장이 아닌 해운대와 버금가는 그런 관광도시로 변모할 수 있게끔…."]
김 당선인은 도암댐 활용 논란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 수렴을 우선 수렴하겠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다음은 민주당과 정의당, 현직시장 무소속 후보까지 4파전을 치르고 당선된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을 만나봅니다.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들어봅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번의 도전 끝에 강릉시정을 이끌게 된 김홍규 당선인.
다음 달(7월) 1일 강릉시장 취임 뒤 가장 먼저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전교차로 설치 뒤 일대 교통 혼잡이 가중되는 등 시민 불편이 커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오거리 문제입니다. 주차장 문제고요. 그 다음에 역사에서 (옥천)오거리까지 오는 도로 부분입니다. 그리고 옥천동의 일방통행이 과연 지역 상인들한테 도움이 되냐 안 되냐도…."]
옥계항 기능 확대 공약은 중장기적으로 추진됩니다.
지역관리 무역항인 옥계항을 국가관리항으로 바꿔 물동량을 늘리고, 관련 기업까지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한 선석 정도는 먼저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충분히 준비했고, 또 전문가하고 상의하고 강원도하고 협의했고…."]
김 당선인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개발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주문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대관령 옛길 관련 사업도 추진됩니다.
특히, 일 년 뒤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 여러 규제를 완화해 경포호 일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포해변이 강릉의 주요 관광지이지만, 개발 제한 등으로 낙후했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김홍규/강릉시장 당선인 : "용적률을 좀 늘릴 수 있을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찾으면 우리 경포가 말로만 3대 해수욕장이 아닌 해운대와 버금가는 그런 관광도시로 변모할 수 있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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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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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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