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 발열자 이틀째 6만 명 대…누적 419만여 명

입력 2022.06.07 (08:50) 수정 2022.06.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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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6만 명 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5일 오후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가 6만 1730여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기간 7만 4100여 명이 완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누적 총 419만 889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신은 이 가운데 2.7%에 해당하는 11만 524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408만 3580여 명은 완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발표한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지난달 27일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뒤 어제부터 6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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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7 08:50:18
    • 수정2022-06-07 09:01:13
    정치
북한에서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6만 명 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5일 오후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가 6만 1730여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기간 7만 4100여 명이 완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누적 총 419만 889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신은 이 가운데 2.7%에 해당하는 11만 524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408만 3580여 명은 완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발표한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지난달 27일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뒤 어제부터 6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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