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 9일 개막

입력 2022.06.07 (10:09) 수정 2022.06.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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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100주기를 맞아 마련된 추모 특별전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가 오는 9일(목)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전시에는 천도교중앙총부가 소장한 동학과 천도교 경전, 동학 농민군 포고문과 고시, 손병희 선생이 독립운동에 대비해 봉황각에서 일곱 차례에 걸친 49일 수련회를 개최할 때 사용한 가마솥과 독, 3·1운동 민족대표 48인의 판결문, 손병희 선생의 명함과 낙관 등의 유물과 손병희 선생 가족 사진과 장례식 사진 등 자료가 공개됩니다.

이 밖에도 민족문제연구소, 독립기념관, 고려대 박물관, 동덕여대 박물관 등이 소장한 3·1운동 당시의 각종 선언문과 사진, 보성전문학교·동덕여학교 관련 사진과 문서 등 흥미 있는 자료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근현대사기념관은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 선생의 일생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종교인을 넘어 사상가이자 혁명가로서 시대를 이끌었던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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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7 10:09:07
    • 수정2022-06-07 10:11:05
    문화
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100주기를 맞아 마련된 추모 특별전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가 오는 9일(목)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전시에는 천도교중앙총부가 소장한 동학과 천도교 경전, 동학 농민군 포고문과 고시, 손병희 선생이 독립운동에 대비해 봉황각에서 일곱 차례에 걸친 49일 수련회를 개최할 때 사용한 가마솥과 독, 3·1운동 민족대표 48인의 판결문, 손병희 선생의 명함과 낙관 등의 유물과 손병희 선생 가족 사진과 장례식 사진 등 자료가 공개됩니다.

이 밖에도 민족문제연구소, 독립기념관, 고려대 박물관, 동덕여대 박물관 등이 소장한 3·1운동 당시의 각종 선언문과 사진, 보성전문학교·동덕여학교 관련 사진과 문서 등 흥미 있는 자료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근현대사기념관은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 선생의 일생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종교인을 넘어 사상가이자 혁명가로서 시대를 이끌었던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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