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김건희 여사 ‘모친 사문서위조 공범 의혹’ 형사부 배당

입력 2022.06.07 (10:22) 수정 2022.06.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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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모친과 공모해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을 서울중앙지검 형사부가 수사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사건을 형사3부(부장검사 서정식)에 배당했습니다.

김 여사의 모친인 최 모 씨는 2013년 동업자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 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2020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김 여사가 최 씨의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의 공범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7월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김 여사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사세행은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했고, 경찰은 지난달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관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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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지검, 김건희 여사 ‘모친 사문서위조 공범 의혹’ 형사부 배당
    • 입력 2022-06-07 10:22:14
    • 수정2022-06-07 10:40:50
    사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모친과 공모해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을 서울중앙지검 형사부가 수사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사건을 형사3부(부장검사 서정식)에 배당했습니다.

김 여사의 모친인 최 모 씨는 2013년 동업자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 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2020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김 여사가 최 씨의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의 공범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7월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김 여사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사세행은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했고, 경찰은 지난달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관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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