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무등의 아침] ‘너를 잡아야 내가 산다’…KIA, LG·키움 6연전 ‘고비’
입력 2022.06.07 (11:32) 수정 2022.06.07 (16:36) 광주
- KIA, 지난주 두산 상대 3연승·KT에 1무 2패
- KIA, 올스타전 후보 12명 확정..내일부터 팬 투표
- KIA, 이번주 LG·키움 상대 홈 6연전..타선 집중력 관건
- KIA, '믿을맨' 윤중현 활용 방안 고민해야 할 듯
- KIA 소크라테스·황대인, 5월 MVP 후보 포함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전 보도국장)
■ 출연 : 김여울 광주일보 기자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임재길 감독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https://youtu.be/C2Oa_SlNNx4


◇ 정길훈 앵커 (이하 정길훈):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연결해서 스포츠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이하 김여울): 안녕하십니까?


◇ 정길훈: 프로야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 지난주에 두산 상대로 8년 만에 스윕승 거뒀지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여울: 주중 세 경기에서는 기아의 기분 좋은 승리가 완성됐는데요. 일단 두산 하면 그동안 기아가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끝까지 가는 승부, 두산이 항상 경기를 뒤집던 장면을 생각 많이 나실 텐데. 앞선 첫 만남 광주에서 대결에서도 1승 2패 기아가 이길 수 있던 경기 두산에게 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잠실에서 펼쳐진 경기는 달랐는데요. 특히 기아가 올 시즌 달라진 부분이 한 방의 힘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잠실 3연전에서는 이 홈런의 힘을 앞세워서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왔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최형우 선수의 추격의 투런포가 나왔고요. 나성범 선수의 동점타 그리고 9회 2사에서 박찬호 선수가 승리를 가져오는 결승타를 때리면서 스윕승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전 스윕을 따져보니까 2014년 6월 22일 잠실전 이후에 8년 만에 기록된 두산전 스윕이었고요. 앞선 경기에서는 소크라테스와 황대인 선수의 스리런 홈런이 나오기도 했었고요. 최형우, 박동원, 나성범 선수의 홈런 등 시원한 한 방의 힘으로 두산전 기분 좋은 3연승 만들어냈습니다.

◇ 정길훈: 하지만 KT전에서는 1무 2패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 거뒀어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여울: 그렇습니다. KT와는 올 시즌 벌써 세 번째 맞대결이었는데요. 광주 그리고 다시 수원에서 경기가 펼쳐졌는데 이번에 기대를 했던 것이 두산전의 상승세 그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또 선발진에서 이의리와 양현종 믿을만 한 선발진이 출격하기 때문에 위닝시리즈 이상을 기대했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결과는 말씀하신 대로 1무 2패로 끝이 났습니다. 이의리 선수 7회까지 버텨주기는 했지만 초반 흐름이 좋지 못했는데요. 오윤석에게 스리런을 맞는 등 5회까지 5실점을 했습니다. 초반 싸움에서 밀리면서 승부를 뒤집는 데 부족했었고요. 그리고 임시 선발 김도현 선수가 출격을 했는데 김도현 선수 한화에서 이적을 해서 기아에서 첫 등판 선발로 나섰습니다. 앞서 한승혁 선수가 자리를 맡았던 선발 자리, 한승혁 선수도 최근 세 경기에서 9.1이닝밖에 소화를 해주지 못하면서 휴식으로 잠시 쉬어가는 상황에서 김도현 선수가 출격했는데 역시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지 못했습니다. 3회를 책임지지 못하면서 초반 싸움 어려움이 있었고요. 양현종 선수 5회까지 1실점 잘 마무리를 해주기는 했지만 위기가 많이 있었고. 이 경기 2:1 상황에서 양현종 선수가 내려가긴 했는데요. 아쉽게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요. 기아가 올 시즌 연장 승부가 없었는데 KT와 마지막 경기 연장까지 가는 승부가 펼쳐졌고 12회까지 2:2로 맞서면서 결국 무승부로 마지막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 정길훈: 프로야구 올스타전 후보가 확정됐는데요. 기아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포함됐습니까?

◆ 김여울: 올스타전 정말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코로나19로 팬들과 함께하는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했었고요. 올해는 드디어 팬들과 함께하는 올스타전 잠실에서 7월 16일에 열리게 됩니다. 나눔올스타, 드림올스타 이렇게 두 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하게 되고요. 베스트 멤버들 팬들의 선택을 받아서 또 선수단 투표까지 합산을 해서 베스트 멤버들이 결정이 됩니다. 12명의 베스트 멤버 기아에서는 후보를 보면 선발 투수 부분에서는 양현종 그리고 중간 투수에서는 전상현, 마무리에서는 정해영 선수가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고요. 포수는 박동원, 1루수 황대인, 2루수 김선빈, 류지혁 3루수 그리고 박찬호 선수 유격수 자리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외야에서는 소크라테스, 나성범, 김석환 선수가 포함이 됐고요. 최형우 선수 지명 타자로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중에서 최형우와 나성범 선수는 최다 득표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다시 한번 그 기록에 도전을 하게 되고요. 양현종 선수도 국내 복귀해서 다시 한번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팬 투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이 되고요. 7월 3일 오후 5시까지 26일간 진행이 되고 또 선수단들도 직접 베스트 멤버들을 뽑게 됩니다.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서 베스트 멤버가 결정이 될 예정입니다.

◇ 정길훈: 기아타이거즈에게는 이번 주가 순위 경쟁의 중요한 한 주일 것 같습니다. LG, 키움 2~3위 팀인데 이 팀들과 홈 6연전 예정되어 있지요?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원정 6연전 다녀왔고요. 이제 안방에서 경기 펼치게 되는데요. 이번 주, 지난주에도 마운드가 고민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주에도 역시 마운드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외국인 선수들 부진, 부상으로 지금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한승혁 선수 휴식을 취하고 다시 복귀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지만 김도현 선수 앞선 등판에서 많은 이닝 책임져주지 못하는 등 이닝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현종 선수도 지난주 화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 등판을 했는데요. 10이닝 소화를 했고요. 조금은 이닝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의리 선수가 난조 속에서도 그래도 7회까지 소화를 해준 부분이 있지만 이의리 선수 아직 어린 선수고요. 지난해 데뷔했고 올해 2년차 조금은 관리가 필요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서 이의리 선수 어깨가 무거울 것 같고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또 하나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윤중현 선수의 모습인데요. 윤중현 선수 하면 지난해 선발로도 역할을 했었고 올 시즌에 중간에서 사실상 소방수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선발진이 일찍 무너졌을 때 출격해서 역할을 해준다든가 긴박한 승부에서 나와서 긴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주에도 김도현 선수가 일찍 무너지면서 윤중현 선수가 긴 이닝을 소화해주기는 했는데요. 과연 윤중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윤중현 선수 쓰임새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단 첫 시작이 중요한데요. 오늘 로니 윌리엄스 선수가 선발로 출격을 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 역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이닝인데요. 많은 이닝 소화를 해주면서 선발진 스타트 잘 끊어줘야 될 것 같고요. 또 선발진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불펜진도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위기 상황에서 역시 도와줄 부분은 마운드의 약점을 채우기 위해서 기아 타자들 KT전에서 조금 잠잠했는데 시원한 타격으로 마운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 정길훈: 기아가 지금 LG에 1승 4패로 열세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LG의 강한 불펜 고려하면 경기 초반에 타선이 얼마나 터지느냐 이것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필승조가 나오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역시 지금 중요한 것 타선의 집중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류지혁 선수가 지난주 부상으로 쉬어가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1번 타자부터 역할을 잘해가면서 타선의 힘으로 LG의 불펜이 나오기 전에 승부를 끝내야 될 것 같습니다.

◇ 정길훈: 5월 월간 MVP 후보에 기아 소크라테스, 황대인 두 사람이 포함되어 있던데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여울: 일단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안우진 선수가 앞서 가는 모습이긴 합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 선수라든가 황대인 선수는 팬들에게 인정받는 팀의 5월 MVP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 선수 타율 부분 1위였고요. 황대인 선수는 가장 많은 타점을 만들어내면서 지난 5월 기아의 18승 8패, 가장 뜨거웠던 질주를 이끌었던 '황소 커플'이었습니다.

◇ 정길훈: 프로축구 광주FC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충남 아산 상대 홈 9연승 거뒀지요.

◆ 김여울: 그렇습니다. 충남 아산과의 경기 이날 정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고요. 빗속의 혈투, 여기에 또 어수선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비디오 판독이 길어지면서 10여분간 진행되면서 추가 시간이 무려 20분이나 주어지는 경기였는데요. 이 경기에서 광주가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막판에 유강현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후반전 허율 선수 패널티킥을 얻어내는가 싶었던 상황에서 오히려 경고를 받기도 했는데 이 아쉬움을 달래는 동점골을 만들어냈고요. 또 헤이스 선수 패널티킥골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멀티골에 성공을 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승리로 광주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게 됐고요. 무엇보다도 홈에서 지지 않는 싸움, 홈 9연승까지 이뤘는데 K리그 시도민구단 연승 기록입니다. 홈에서 가장 많은 9연승 만들어내면서 k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고요. 또 대전이 2위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승점 6점차 1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정길훈: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김여울: 감사합니다.

◇ 정길훈: 지금까지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였습니다.
  • [무등의 아침] ‘너를 잡아야 내가 산다’…KIA, LG·키움 6연전 ‘고비’
    • 입력 2022-06-07 11:32:33
    • 수정2022-06-07 16:36:35
    광주
- KIA, 지난주 두산 상대 3연승·KT에 1무 2패<br />- KIA, 올스타전 후보 12명 확정..내일부터 팬 투표<br />- KIA, 이번주 LG·키움 상대 홈 6연전..타선 집중력 관건<br />- KIA, '믿을맨' 윤중현 활용 방안 고민해야 할 듯<br />- KIA 소크라테스·황대인, 5월 MVP 후보 포함<br />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전 보도국장)
■ 출연 : 김여울 광주일보 기자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임재길 감독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https://youtu.be/C2Oa_SlNNx4


◇ 정길훈 앵커 (이하 정길훈):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연결해서 스포츠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이하 김여울): 안녕하십니까?


◇ 정길훈: 프로야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 지난주에 두산 상대로 8년 만에 스윕승 거뒀지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여울: 주중 세 경기에서는 기아의 기분 좋은 승리가 완성됐는데요. 일단 두산 하면 그동안 기아가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끝까지 가는 승부, 두산이 항상 경기를 뒤집던 장면을 생각 많이 나실 텐데. 앞선 첫 만남 광주에서 대결에서도 1승 2패 기아가 이길 수 있던 경기 두산에게 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잠실에서 펼쳐진 경기는 달랐는데요. 특히 기아가 올 시즌 달라진 부분이 한 방의 힘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잠실 3연전에서는 이 홈런의 힘을 앞세워서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왔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최형우 선수의 추격의 투런포가 나왔고요. 나성범 선수의 동점타 그리고 9회 2사에서 박찬호 선수가 승리를 가져오는 결승타를 때리면서 스윕승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전 스윕을 따져보니까 2014년 6월 22일 잠실전 이후에 8년 만에 기록된 두산전 스윕이었고요. 앞선 경기에서는 소크라테스와 황대인 선수의 스리런 홈런이 나오기도 했었고요. 최형우, 박동원, 나성범 선수의 홈런 등 시원한 한 방의 힘으로 두산전 기분 좋은 3연승 만들어냈습니다.

◇ 정길훈: 하지만 KT전에서는 1무 2패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 거뒀어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여울: 그렇습니다. KT와는 올 시즌 벌써 세 번째 맞대결이었는데요. 광주 그리고 다시 수원에서 경기가 펼쳐졌는데 이번에 기대를 했던 것이 두산전의 상승세 그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또 선발진에서 이의리와 양현종 믿을만 한 선발진이 출격하기 때문에 위닝시리즈 이상을 기대했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결과는 말씀하신 대로 1무 2패로 끝이 났습니다. 이의리 선수 7회까지 버텨주기는 했지만 초반 흐름이 좋지 못했는데요. 오윤석에게 스리런을 맞는 등 5회까지 5실점을 했습니다. 초반 싸움에서 밀리면서 승부를 뒤집는 데 부족했었고요. 그리고 임시 선발 김도현 선수가 출격을 했는데 김도현 선수 한화에서 이적을 해서 기아에서 첫 등판 선발로 나섰습니다. 앞서 한승혁 선수가 자리를 맡았던 선발 자리, 한승혁 선수도 최근 세 경기에서 9.1이닝밖에 소화를 해주지 못하면서 휴식으로 잠시 쉬어가는 상황에서 김도현 선수가 출격했는데 역시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지 못했습니다. 3회를 책임지지 못하면서 초반 싸움 어려움이 있었고요. 양현종 선수 5회까지 1실점 잘 마무리를 해주기는 했지만 위기가 많이 있었고. 이 경기 2:1 상황에서 양현종 선수가 내려가긴 했는데요. 아쉽게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요. 기아가 올 시즌 연장 승부가 없었는데 KT와 마지막 경기 연장까지 가는 승부가 펼쳐졌고 12회까지 2:2로 맞서면서 결국 무승부로 마지막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 정길훈: 프로야구 올스타전 후보가 확정됐는데요. 기아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포함됐습니까?

◆ 김여울: 올스타전 정말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코로나19로 팬들과 함께하는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했었고요. 올해는 드디어 팬들과 함께하는 올스타전 잠실에서 7월 16일에 열리게 됩니다. 나눔올스타, 드림올스타 이렇게 두 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하게 되고요. 베스트 멤버들 팬들의 선택을 받아서 또 선수단 투표까지 합산을 해서 베스트 멤버들이 결정이 됩니다. 12명의 베스트 멤버 기아에서는 후보를 보면 선발 투수 부분에서는 양현종 그리고 중간 투수에서는 전상현, 마무리에서는 정해영 선수가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고요. 포수는 박동원, 1루수 황대인, 2루수 김선빈, 류지혁 3루수 그리고 박찬호 선수 유격수 자리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외야에서는 소크라테스, 나성범, 김석환 선수가 포함이 됐고요. 최형우 선수 지명 타자로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중에서 최형우와 나성범 선수는 최다 득표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다시 한번 그 기록에 도전을 하게 되고요. 양현종 선수도 국내 복귀해서 다시 한번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팬 투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이 되고요. 7월 3일 오후 5시까지 26일간 진행이 되고 또 선수단들도 직접 베스트 멤버들을 뽑게 됩니다.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서 베스트 멤버가 결정이 될 예정입니다.

◇ 정길훈: 기아타이거즈에게는 이번 주가 순위 경쟁의 중요한 한 주일 것 같습니다. LG, 키움 2~3위 팀인데 이 팀들과 홈 6연전 예정되어 있지요?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원정 6연전 다녀왔고요. 이제 안방에서 경기 펼치게 되는데요. 이번 주, 지난주에도 마운드가 고민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주에도 역시 마운드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외국인 선수들 부진, 부상으로 지금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한승혁 선수 휴식을 취하고 다시 복귀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지만 김도현 선수 앞선 등판에서 많은 이닝 책임져주지 못하는 등 이닝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현종 선수도 지난주 화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 등판을 했는데요. 10이닝 소화를 했고요. 조금은 이닝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의리 선수가 난조 속에서도 그래도 7회까지 소화를 해준 부분이 있지만 이의리 선수 아직 어린 선수고요. 지난해 데뷔했고 올해 2년차 조금은 관리가 필요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서 이의리 선수 어깨가 무거울 것 같고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또 하나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윤중현 선수의 모습인데요. 윤중현 선수 하면 지난해 선발로도 역할을 했었고 올 시즌에 중간에서 사실상 소방수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선발진이 일찍 무너졌을 때 출격해서 역할을 해준다든가 긴박한 승부에서 나와서 긴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주에도 김도현 선수가 일찍 무너지면서 윤중현 선수가 긴 이닝을 소화해주기는 했는데요. 과연 윤중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윤중현 선수 쓰임새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단 첫 시작이 중요한데요. 오늘 로니 윌리엄스 선수가 선발로 출격을 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 역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이닝인데요. 많은 이닝 소화를 해주면서 선발진 스타트 잘 끊어줘야 될 것 같고요. 또 선발진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불펜진도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위기 상황에서 역시 도와줄 부분은 마운드의 약점을 채우기 위해서 기아 타자들 KT전에서 조금 잠잠했는데 시원한 타격으로 마운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 정길훈: 기아가 지금 LG에 1승 4패로 열세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LG의 강한 불펜 고려하면 경기 초반에 타선이 얼마나 터지느냐 이것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필승조가 나오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역시 지금 중요한 것 타선의 집중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류지혁 선수가 지난주 부상으로 쉬어가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1번 타자부터 역할을 잘해가면서 타선의 힘으로 LG의 불펜이 나오기 전에 승부를 끝내야 될 것 같습니다.

◇ 정길훈: 5월 월간 MVP 후보에 기아 소크라테스, 황대인 두 사람이 포함되어 있던데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여울: 일단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안우진 선수가 앞서 가는 모습이긴 합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 선수라든가 황대인 선수는 팬들에게 인정받는 팀의 5월 MVP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 선수 타율 부분 1위였고요. 황대인 선수는 가장 많은 타점을 만들어내면서 지난 5월 기아의 18승 8패, 가장 뜨거웠던 질주를 이끌었던 '황소 커플'이었습니다.

◇ 정길훈: 프로축구 광주FC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충남 아산 상대 홈 9연승 거뒀지요.

◆ 김여울: 그렇습니다. 충남 아산과의 경기 이날 정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고요. 빗속의 혈투, 여기에 또 어수선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비디오 판독이 길어지면서 10여분간 진행되면서 추가 시간이 무려 20분이나 주어지는 경기였는데요. 이 경기에서 광주가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막판에 유강현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후반전 허율 선수 패널티킥을 얻어내는가 싶었던 상황에서 오히려 경고를 받기도 했는데 이 아쉬움을 달래는 동점골을 만들어냈고요. 또 헤이스 선수 패널티킥골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멀티골에 성공을 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승리로 광주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게 됐고요. 무엇보다도 홈에서 지지 않는 싸움, 홈 9연승까지 이뤘는데 K리그 시도민구단 연승 기록입니다. 홈에서 가장 많은 9연승 만들어내면서 k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고요. 또 대전이 2위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승점 6점차 1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정길훈: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김여울: 감사합니다.

◇ 정길훈: 지금까지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였습니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