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천 명대…내일부터 입국 격리 전면 해제

입력 2022.06.07 (14:04) 수정 2022.06.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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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천 명대로 사흘째 만 명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일부터는 입국시 자가 격리 조치도 전면 해제됩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천172명입니다.

국내 유입 6천137명, 해외 유입 35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2명 줄어든 117명으로 10일 넘게 백 명대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2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2,320명으로 1주일 전보다 33% 줄어드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지표가 안정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해외 입국자 관리도 한층 간소화합니다.

내일부터는 입국자 격리 의무도 아예 없어집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입국 시 확진된 상태가 아니라면, 7일 동안 격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조치는 소급 적용돼 이전 입국자라도 PCR 검사결과를 거쳐 격리가 풀립니다.

해외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입국 전에는 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입국 후에는 3일 안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그대로 유지할지를 놓고도 전문가 태스크포스의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변화가 있다면 20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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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6천 명대…내일부터 입국 격리 전면 해제
    • 입력 2022-06-07 14:04:19
    • 수정2022-06-07 1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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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천 명대로 사흘째 만 명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일부터는 입국시 자가 격리 조치도 전면 해제됩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천172명입니다.

국내 유입 6천137명, 해외 유입 35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2명 줄어든 117명으로 10일 넘게 백 명대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2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2,320명으로 1주일 전보다 33% 줄어드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지표가 안정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해외 입국자 관리도 한층 간소화합니다.

내일부터는 입국자 격리 의무도 아예 없어집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입국 시 확진된 상태가 아니라면, 7일 동안 격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조치는 소급 적용돼 이전 입국자라도 PCR 검사결과를 거쳐 격리가 풀립니다.

해외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입국 전에는 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입국 후에는 3일 안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그대로 유지할지를 놓고도 전문가 태스크포스의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변화가 있다면 20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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