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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한국소설 판매 37% 급증…역대 최대 증가폭
입력 2022.06.07 (14:21) 수정 2022.06.07 (14:22) 문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올해 상반기 한국소설 판매량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는 상반기(기준일 1월 1일~6월 6일) 종합 베스트셀러 및 도서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등 소설 5종(국내 작품 3종)이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외에도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6위), 재미교포 이민진의 '파친코 1'(8위), 황보름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9위),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10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소설 분야에서 한국 소설의 판매 점유율은 올해 44.4%까지 올랐습니다. 한국 소설 판매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6% 늘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경제·경영서는 전년보다 판매가 7.9% 감소했고, 판매 점유율도 7.5%까지 줄었습니다. 아동서는 13.0% 더 팔렸고, 점유율은 8.3%를 기록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재테크 붐이 걷히면서 경제 관련 도서 대신 아동 분야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대선과 지방선거 등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정치·사회 분야 책 판매량은 47%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 가장 타격이 심했던 여행서 판매량은 매출 비중은 아직은 작지만,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희망 속에서 35.3% 증가했고, 취미·스포츠 분야도 36.4%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0~2022년 상반기) 연평균 환산 도서 판매량을 보면 2019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줄어든 분야는 여행, 잡지, 시·에세이, 외국어, 유아, 역사·문화, 요리 등이었습니다. 경제·경영이 45.3%로 가장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는 등 나머지 분야는 평균 20% 성장을 기록해 도서 시장이 특수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개학이 늦춰지고 온라인으로 수업이 전환되면서 학습 관련 분야도 주목 받았고, 개인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른바 '집콕' 생활과 관련한 책 판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채널과 비슷하던 온라인 채널의 판매 비중이 2020년에는 64.8%로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모바일 채널은 2019년과 비교해 32.9% 늘어나 인터넷 채널의 신장률(20.1%)을 앞질렀습니다. 교보문고의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은 60.7%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보문고 제공]
  • 상반기 한국소설 판매 37% 급증…역대 최대 증가폭
    • 입력 2022-06-07 14:21:46
    • 수정2022-06-07 14:22:17
    문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올해 상반기 한국소설 판매량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는 상반기(기준일 1월 1일~6월 6일) 종합 베스트셀러 및 도서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등 소설 5종(국내 작품 3종)이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외에도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6위), 재미교포 이민진의 '파친코 1'(8위), 황보름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9위),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10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소설 분야에서 한국 소설의 판매 점유율은 올해 44.4%까지 올랐습니다. 한국 소설 판매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6% 늘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경제·경영서는 전년보다 판매가 7.9% 감소했고, 판매 점유율도 7.5%까지 줄었습니다. 아동서는 13.0% 더 팔렸고, 점유율은 8.3%를 기록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재테크 붐이 걷히면서 경제 관련 도서 대신 아동 분야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대선과 지방선거 등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정치·사회 분야 책 판매량은 47%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 가장 타격이 심했던 여행서 판매량은 매출 비중은 아직은 작지만,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희망 속에서 35.3% 증가했고, 취미·스포츠 분야도 36.4%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0~2022년 상반기) 연평균 환산 도서 판매량을 보면 2019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줄어든 분야는 여행, 잡지, 시·에세이, 외국어, 유아, 역사·문화, 요리 등이었습니다. 경제·경영이 45.3%로 가장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는 등 나머지 분야는 평균 20% 성장을 기록해 도서 시장이 특수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개학이 늦춰지고 온라인으로 수업이 전환되면서 학습 관련 분야도 주목 받았고, 개인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른바 '집콕' 생활과 관련한 책 판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채널과 비슷하던 온라인 채널의 판매 비중이 2020년에는 64.8%로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모바일 채널은 2019년과 비교해 32.9% 늘어나 인터넷 채널의 신장률(20.1%)을 앞질렀습니다. 교보문고의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은 60.7%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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