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세부변이 35건 추가 확인…코로나 감소 속 10·20대 확진 최다

입력 2022.06.07 (14:31) 수정 2022.06.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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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세부 변이 35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6월 1주차에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35건이 추가로 확인돼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BA.2.12.1이 28건 추가 확인된 것을 비롯해, BA.4가 2건, BA.5가 5건 등입니다.

BA.2.12.1는 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고 BA.4와 BA.5의 경우 브라질, 스위스, 미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유입됐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오미크론 세부변이 누적 감염자는 BA.2.12.1 88명, BA.4 8명, BA.5 13명 등 모두 109명입니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의 재조합 변이도 XQ가 1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0대와 20대가 확진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인구 10만명 당 하루 평균 발생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 20대 40.1명 ▲ 10대 34.8명 ▲ 10세 미만 27.4명 ▲ 30대 26.6명 ▲ 40대 21.4명 ▲ 50대 17.9명 ▲ 60세 이상 14.6명 등입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의 코로나19 발생률이 전 연령층 중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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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세부변이 35건 추가 확인…코로나 감소 속 10·20대 확진 최다
    • 입력 2022-06-07 14:31:57
    • 수정2022-06-07 14:33:08
    사회
기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세부 변이 35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6월 1주차에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35건이 추가로 확인돼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BA.2.12.1이 28건 추가 확인된 것을 비롯해, BA.4가 2건, BA.5가 5건 등입니다.

BA.2.12.1는 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고 BA.4와 BA.5의 경우 브라질, 스위스, 미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유입됐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오미크론 세부변이 누적 감염자는 BA.2.12.1 88명, BA.4 8명, BA.5 13명 등 모두 109명입니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의 재조합 변이도 XQ가 1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0대와 20대가 확진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인구 10만명 당 하루 평균 발생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 20대 40.1명 ▲ 10대 34.8명 ▲ 10세 미만 27.4명 ▲ 30대 26.6명 ▲ 40대 21.4명 ▲ 50대 17.9명 ▲ 60세 이상 14.6명 등입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의 코로나19 발생률이 전 연령층 중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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