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물연대 파업 비상대책본부 행정2부지사 체제로 격상

입력 2022.06.07 (17:21) 수정 2022.06.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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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무기한 총파업 돌입에 따른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비상수송대책본부장을 행정2부지사로 격상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는 지난 5일 오전 위기경보 '주의' 발령에 따라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의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열린 화물연대본부 서울경기지부 총파업 출정식에서는 경찰추산 1천여 명이 집결했으며, 조합원들은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와 평택항 등으로 이동해 파업을 진행합니다.

현재까지 큰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경기도는 파악했습니다.

국가위기 매뉴얼에 따라 육상 화물운송 위기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되는데, 국토부는 총파업 전날인 어제(6일) 오후 4시 '경계'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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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화물연대 파업 비상대책본부 행정2부지사 체제로 격상
    • 입력 2022-06-07 17:21:54
    • 수정2022-06-07 17:34:02
    사회
경기도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무기한 총파업 돌입에 따른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비상수송대책본부장을 행정2부지사로 격상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는 지난 5일 오전 위기경보 '주의' 발령에 따라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의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열린 화물연대본부 서울경기지부 총파업 출정식에서는 경찰추산 1천여 명이 집결했으며, 조합원들은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와 평택항 등으로 이동해 파업을 진행합니다.

현재까지 큰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경기도는 파악했습니다.

국가위기 매뉴얼에 따라 육상 화물운송 위기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되는데, 국토부는 총파업 전날인 어제(6일) 오후 4시 '경계'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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