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추진 ‘밀리의 서재’ 개인정보 1만 3천여 건 유출

입력 2022.06.07 (18:30) 수정 2022.06.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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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서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됐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 새벽 4시쯤 1만 3182명의 이메일 주소 및 암호화된 전화번호·비밀번호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는 회원마다 다르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을 통해 유출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출 정보 중 전화번호와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있어 외부에서는 해당 정보만으로 회원의 정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기 불가능하도록 조치돼 있다”며 “외부에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초기 대응을 실시,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밀리의 서재는 2019년 6월에도 해킹 공격을 받아 약 11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됐으며,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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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상장 추진 ‘밀리의 서재’ 개인정보 1만 3천여 건 유출
    • 입력 2022-06-07 18:30:14
    • 수정2022-06-07 18:31:08
    경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서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됐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 새벽 4시쯤 1만 3182명의 이메일 주소 및 암호화된 전화번호·비밀번호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는 회원마다 다르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을 통해 유출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출 정보 중 전화번호와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있어 외부에서는 해당 정보만으로 회원의 정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기 불가능하도록 조치돼 있다”며 “외부에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초기 대응을 실시,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밀리의 서재는 2019년 6월에도 해킹 공격을 받아 약 11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됐으며,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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