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 방한…위안부·형제복지원 피해자 만난다

입력 2022.06.07 (18:56) 수정 2022.06.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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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인권이사회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내일(8일)부터 일주일간 공식 방한합니다.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동안 제주 4·3사건·인민혁명당 사건 유족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강제수용시설인 형제복지원·선감학원 피해자 등 국가폭력 희생자들을 연이어 만납니다.

오는 11일에는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이 있었던 대전 골령골 등을 방문할 거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부와 법무부 등 정부 관계자와 면담하고, 과거사 사건에 대한 정부 입장을 청취합니다.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해 내년 9월 제54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살비올리 보고관은 2018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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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7 18: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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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인권이사회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내일(8일)부터 일주일간 공식 방한합니다.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동안 제주 4·3사건·인민혁명당 사건 유족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강제수용시설인 형제복지원·선감학원 피해자 등 국가폭력 희생자들을 연이어 만납니다.

오는 11일에는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이 있었던 대전 골령골 등을 방문할 거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부와 법무부 등 정부 관계자와 면담하고, 과거사 사건에 대한 정부 입장을 청취합니다.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해 내년 9월 제54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살비올리 보고관은 2018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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