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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예람 중사 특검’ 본격 출범…“군대 내 비극 더 이상 없길”
입력 2022.06.07 (19:14) 수정 2022.06.07 (19:22) 뉴스7(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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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이예람 중사 성폭력 사건과 군의 은폐·부실수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이 본격 출범했습니다.

특별검사팀을 이끄는 안미영 특검은 군내 내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이예람 중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 만에, 의혹을 밝힐 특검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특별검사팀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진실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특검 수사로 이 중사 사망사건과 같은 비극이 군대 내에서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며 엄정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안미영/특별검사 : "신속하게 증거를 확보하여 그 증거에 의해서 위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판식은 오늘 열었지만, 특검은 지난 5일 수사를 시작해 국방부와 국가인권위 등에서 수사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사건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중사 유족의 법률대리인을 만나 특검에 바라는 바 등 수사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공군 비행단 소속이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즉각 신고했지만, 같은 해 5월 극단 선택을 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군 관계자 15명을 재판에 넘겼지만, 부실 초동수사 의혹을 받는 지휘부는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하지 않아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이에 특검은 군의 초동수사와 사건처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 보고, 공군의 2차 가해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의 수사 기한은 70일째인 오는 8월 13일까지이며, 대통령 재가 시 30일 연장해 모두 100일간 수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조세준/영상편집:이상미
  • ‘故 이예람 중사 특검’ 본격 출범…“군대 내 비극 더 이상 없길”
    • 입력 2022-06-07 19:14:57
    • 수정2022-06-07 19:22:05
    뉴스7(부산)
[앵커]

고 이예람 중사 성폭력 사건과 군의 은폐·부실수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이 본격 출범했습니다.

특별검사팀을 이끄는 안미영 특검은 군내 내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이예람 중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 만에, 의혹을 밝힐 특검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특별검사팀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진실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특검 수사로 이 중사 사망사건과 같은 비극이 군대 내에서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며 엄정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안미영/특별검사 : "신속하게 증거를 확보하여 그 증거에 의해서 위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판식은 오늘 열었지만, 특검은 지난 5일 수사를 시작해 국방부와 국가인권위 등에서 수사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사건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중사 유족의 법률대리인을 만나 특검에 바라는 바 등 수사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공군 비행단 소속이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즉각 신고했지만, 같은 해 5월 극단 선택을 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군 관계자 15명을 재판에 넘겼지만, 부실 초동수사 의혹을 받는 지휘부는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하지 않아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이에 특검은 군의 초동수사와 사건처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 보고, 공군의 2차 가해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의 수사 기한은 70일째인 오는 8월 13일까지이며, 대통령 재가 시 30일 연장해 모두 100일간 수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조세준/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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