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범한산업 참여 컨소시엄, 두산메카텍 인수 외

경남의 중견기업인 범한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메카텍을 인수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공시를 통해, 1,050억 원 상당 두산메카텍 주식을 범한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전량 양도한다고 밝히고, 이 같은 사항을 이사회에서 의결했습니다.

두산메카텍은 압력용기와 열교환기 등 정유와 석유화학 플랜트 부품을 생산합니다.

“두산메카텍, 일방적 매각 추진 중단해야”

금속노조 두산메카텍지회가 회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원들의 동의 없는 일방적 매각 작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90여 명의 직원이 합병과 지분 매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두산그룹이 상황 설명이나 동의도 없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주 대표단 ‘방산·수소 교류’ 창원 방문

주한 호주대사와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 대표단이 창원의 방위산업과 수소산업 교류를 위해 창원을 찾았습니다.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와 사이몬 크린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 회장 등 호주 경제계 대표단은 오늘(7) 한화 디펜스 창원 공장과 현대로템 창원 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K-9 자주포를 수입하는 호주의 방산 정책과 호주의 천연가스를 활용한 수소 산업 등 두 나라의 산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거제 해수욕장 16곳, 다음 달 2일 개장

거제 와현모래숲해변 등 거제지역 해수욕장 16곳이 다음 달 2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

또, 성수기인 다음 달 말에서 8월 초에는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