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바른 식습관 만드는’ 달리는 건강쿠킹버스 외

입력 2022.06.07 (20:13) 수정 2022.06.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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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순서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첫 소식이 궁금한데요?

[답변]

네,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해 식생활 개선과 신체활동 강화, 음주문화 개선 등을 통해 비만율 1퍼센트 줄이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식과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늘다보니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서귀포시와 서귀포YWCA에서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신선/서귀포YWCA 사무총장 : "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 조리법을 개발하고, 조리법을 보급하고, 그 조리법을 직접 여기에서 실습해 볼 수 있는 그런 버스입니다. 특히 성산에서 대정까지 시민들이 원하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시민들과 함께 식생활개선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요."]

대형 화물차를 개조해 만든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안에 다양한 교육과 요리 체험이 가능한 조리실과 도구를 갖추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3천4백여 명을 교육하고 40여 건의 조리법을 개발해 보급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쿠킹버스 홈페이지와 서귀포YWCA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지난 3일, 완전한 일상회복을 기원하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홍보를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마라도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와 함께 ‘지구에서 사라져야 할 것들’을 주제로 한 풍선 퍼포먼스, 코로나 종식과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선포식과 공연 등이 펼쳐져 마라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특히 서귀포시 건강송에 맞춘 안무를 선보이는 플래시몹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앵커]

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회복 분위기가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전국으로 펴져 나가길 기대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는 안 그래도 좁은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더 줄어들게 했습니다.

일상회복 전환으로 경기회복과 함께 취업시장 활성화도 기대되는데요.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2022년 서귀포시 여성취업박람회가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서귀포YWCA와 함께 온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 기업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정보를 등록하고, 구직 희망자는 채용정보를 확인해 입사 지원하면 됩니다.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컨설팅과 다양한 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고, 17일에는 서귀포YWCA회관에서 취업특강과 현장면접,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취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서귀포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조성사업 대상지를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이나 공공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인데요.

사업계획서의 적정성을 검토해 한국에너지공단 평가위원회에서 대상지를 선정하게 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에서는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17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차단 숲이 대정읍에 조성됩니다.

서귀포시는 산림청 지원 국비 10억 원을 들여 대정농공단지 인근 3헥타르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올해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이곳은 각종 제조시설과 양돈농가가 밀집해 있어 미세먼지와 악취 발생이 잦은 곳으로 이 사업으로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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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바른 식습관 만드는’ 달리는 건강쿠킹버스 외
    • 입력 2022-06-07 20:13:21
    • 수정2022-06-07 20:36:36
    뉴스7(제주)
[앵커]

이번 순서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첫 소식이 궁금한데요?

[답변]

네,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해 식생활 개선과 신체활동 강화, 음주문화 개선 등을 통해 비만율 1퍼센트 줄이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식과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늘다보니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서귀포시와 서귀포YWCA에서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신선/서귀포YWCA 사무총장 : "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 조리법을 개발하고, 조리법을 보급하고, 그 조리법을 직접 여기에서 실습해 볼 수 있는 그런 버스입니다. 특히 성산에서 대정까지 시민들이 원하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시민들과 함께 식생활개선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요."]

대형 화물차를 개조해 만든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안에 다양한 교육과 요리 체험이 가능한 조리실과 도구를 갖추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3천4백여 명을 교육하고 40여 건의 조리법을 개발해 보급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쿠킹버스 홈페이지와 서귀포YWCA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지난 3일, 완전한 일상회복을 기원하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홍보를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마라도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와 함께 ‘지구에서 사라져야 할 것들’을 주제로 한 풍선 퍼포먼스, 코로나 종식과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선포식과 공연 등이 펼쳐져 마라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특히 서귀포시 건강송에 맞춘 안무를 선보이는 플래시몹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앵커]

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회복 분위기가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전국으로 펴져 나가길 기대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는 안 그래도 좁은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더 줄어들게 했습니다.

일상회복 전환으로 경기회복과 함께 취업시장 활성화도 기대되는데요.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2022년 서귀포시 여성취업박람회가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서귀포YWCA와 함께 온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 기업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정보를 등록하고, 구직 희망자는 채용정보를 확인해 입사 지원하면 됩니다.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컨설팅과 다양한 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고, 17일에는 서귀포YWCA회관에서 취업특강과 현장면접,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취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서귀포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조성사업 대상지를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이나 공공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인데요.

사업계획서의 적정성을 검토해 한국에너지공단 평가위원회에서 대상지를 선정하게 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에서는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17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차단 숲이 대정읍에 조성됩니다.

서귀포시는 산림청 지원 국비 10억 원을 들여 대정농공단지 인근 3헥타르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올해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이곳은 각종 제조시설과 양돈농가가 밀집해 있어 미세먼지와 악취 발생이 잦은 곳으로 이 사업으로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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