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화물연대 총파업 “경윳값 상승만큼 운임 인상해야” 외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경윳값 폭등에 따른 운임 인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화물연대 제주본부는 오늘 제주항 5부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운송료 인상과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비노조원 차량에 대한 운송 방해 등 이번 총파업과 관련한 불법 행위에 대비해 경찰 200명을 동원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오영훈·김한규,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해결하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주민들은 오늘(7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과 김한규 국회의원 당선인은 주민협의를 통해 동부하수처리장 문제를 풀겠다고 한 선거 운동 당시 약속대로, 용천동굴 하류를 훼손하는 하수처리장 증설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두 당선인은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을 빠른 시일 내 도민에게 알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 3년 만에 재개…추경호 부총리 등 참석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인 하계포럼인 제주포럼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13일부터 사흘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을 주제로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1 포럼에는 추경호 부총리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애덤 투즈 컬럼비아대 교수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연사로 참여합니다.

2023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 모레 실시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6월 모의평가가 모레(9일) 실시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일 도내 28개 고등학교와 5개 학원시험장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 6천4백여 명이며, 성적은 다음 달 6일 통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