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계파 갈등 속 새 비대위원장에 우상호…몸 낮춘 이재명
입력 2022.06.07 (21:15)
수정 2022.06.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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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4선의 우상호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오늘(7일) 처음 국회에 등원한 이재명 의원은 자신을 향한 책임론에 대해 몸을 낮췄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에 이은 지방선거 패배로 또다시 공석이 된 민주당 지도부.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이 새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을 놓고 계파 갈등이 표면화되는 상황.
계파색이 옅고 두루 원만한 우 의원이 적합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겁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몇 가지 갈등 요소를 가장 잘 조정하고 해결할 적임자로 저를 선택한 것이라 저는 이렇게 보고 있고요."]
비대위원들로는 초선 이용우, 재선 박재호 3선 한정애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당내에서 중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의원들입니다.
여기에 청년과 여성 몫 비대위원을 추가 선임해 이번 주 안으로 진용을 꾸릴 계획입니다.
'우상호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기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민주당의 색깔을 놓치지 않으면서 선거에 진 패인을 잘 분석해서 거듭나는 그런 모습을 만드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이런 각오를…."]
이재명 의원은 당선 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근했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론을 의식한 듯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 현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직까지 전당대회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 여부와 맞물려 '전당대회 룰' 개정이 향후 당내 갈등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이른바 86그룹의 대표 격인 우 의원이 당 쇄신과 대선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새 비대위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윤대민 김재연/영상편집:이재연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4선의 우상호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오늘(7일) 처음 국회에 등원한 이재명 의원은 자신을 향한 책임론에 대해 몸을 낮췄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에 이은 지방선거 패배로 또다시 공석이 된 민주당 지도부.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이 새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을 놓고 계파 갈등이 표면화되는 상황.
계파색이 옅고 두루 원만한 우 의원이 적합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겁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몇 가지 갈등 요소를 가장 잘 조정하고 해결할 적임자로 저를 선택한 것이라 저는 이렇게 보고 있고요."]
비대위원들로는 초선 이용우, 재선 박재호 3선 한정애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당내에서 중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의원들입니다.
여기에 청년과 여성 몫 비대위원을 추가 선임해 이번 주 안으로 진용을 꾸릴 계획입니다.
'우상호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기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민주당의 색깔을 놓치지 않으면서 선거에 진 패인을 잘 분석해서 거듭나는 그런 모습을 만드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이런 각오를…."]
이재명 의원은 당선 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근했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론을 의식한 듯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 현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직까지 전당대회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 여부와 맞물려 '전당대회 룰' 개정이 향후 당내 갈등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이른바 86그룹의 대표 격인 우 의원이 당 쇄신과 대선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새 비대위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윤대민 김재연/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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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4선의 우상호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오늘(7일) 처음 국회에 등원한 이재명 의원은 자신을 향한 책임론에 대해 몸을 낮췄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에 이은 지방선거 패배로 또다시 공석이 된 민주당 지도부.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이 새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을 놓고 계파 갈등이 표면화되는 상황.
계파색이 옅고 두루 원만한 우 의원이 적합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겁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몇 가지 갈등 요소를 가장 잘 조정하고 해결할 적임자로 저를 선택한 것이라 저는 이렇게 보고 있고요."]
비대위원들로는 초선 이용우, 재선 박재호 3선 한정애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당내에서 중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의원들입니다.
여기에 청년과 여성 몫 비대위원을 추가 선임해 이번 주 안으로 진용을 꾸릴 계획입니다.
'우상호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기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민주당의 색깔을 놓치지 않으면서 선거에 진 패인을 잘 분석해서 거듭나는 그런 모습을 만드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이런 각오를…."]
이재명 의원은 당선 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근했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론을 의식한 듯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 현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직까지 전당대회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 여부와 맞물려 '전당대회 룰' 개정이 향후 당내 갈등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이른바 86그룹의 대표 격인 우 의원이 당 쇄신과 대선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새 비대위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윤대민 김재연/영상편집:이재연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4선의 우상호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오늘(7일) 처음 국회에 등원한 이재명 의원은 자신을 향한 책임론에 대해 몸을 낮췄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에 이은 지방선거 패배로 또다시 공석이 된 민주당 지도부.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이 새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을 놓고 계파 갈등이 표면화되는 상황.
계파색이 옅고 두루 원만한 우 의원이 적합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겁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몇 가지 갈등 요소를 가장 잘 조정하고 해결할 적임자로 저를 선택한 것이라 저는 이렇게 보고 있고요."]
비대위원들로는 초선 이용우, 재선 박재호 3선 한정애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당내에서 중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의원들입니다.
여기에 청년과 여성 몫 비대위원을 추가 선임해 이번 주 안으로 진용을 꾸릴 계획입니다.
'우상호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기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 "민주당의 색깔을 놓치지 않으면서 선거에 진 패인을 잘 분석해서 거듭나는 그런 모습을 만드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이런 각오를…."]
이재명 의원은 당선 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근했습니다.
선거 패배 책임론을 의식한 듯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 현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직까지 전당대회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 여부와 맞물려 '전당대회 룰' 개정이 향후 당내 갈등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이른바 86그룹의 대표 격인 우 의원이 당 쇄신과 대선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새 비대위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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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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