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 8기, 기업 투자유치 사활”

입력 2022.06.07 (21:43) 수정 2022.06.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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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재선에 성공했는데요.

이 지사는 근본적인 변화보다는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운영 기조 속에서 기업 투자와 유치를 극대화 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0%에 가까운 지지율을 등에 업고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 8기 핵심 청사진으로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제시했습니다.

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꾸려 10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겁니다.

이를 발판 삼아 청년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10년 후엔 경상북도로 사람이 몰려드는, 이런 기반을 충분히 닦는 그런 4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국정 과제로도 반영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국비 지원을 통해 조기 건설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통합신공항의 성공과 더불어 내년 1월 발족 예정인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관건은 대구경북간 광역 교통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와 구미 수장이 바뀌며 다시 기로에 놓인 대구 취수원 문제는 기존 협약의 틀을 유지하되 구미시민의 동의를 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구미 시민들이 동의하려면 중앙정부의 지원이 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KTX 구미 정차, 그리고 구미의 대기업 유치…."]

지방소멸 문제와 대구경북의 협력사업 등 과제들이 줄줄이 쌓인 가운데 민선 8기를 앞둔 도민들은 안정과 발전을 함께 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현지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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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 8기, 기업 투자유치 사활”
    • 입력 2022-06-07 21:43:18
    • 수정2022-06-07 22:04:26
    뉴스9(대구)
[앵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재선에 성공했는데요.

이 지사는 근본적인 변화보다는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운영 기조 속에서 기업 투자와 유치를 극대화 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0%에 가까운 지지율을 등에 업고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 8기 핵심 청사진으로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제시했습니다.

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꾸려 10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겁니다.

이를 발판 삼아 청년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10년 후엔 경상북도로 사람이 몰려드는, 이런 기반을 충분히 닦는 그런 4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국정 과제로도 반영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국비 지원을 통해 조기 건설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통합신공항의 성공과 더불어 내년 1월 발족 예정인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관건은 대구경북간 광역 교통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와 구미 수장이 바뀌며 다시 기로에 놓인 대구 취수원 문제는 기존 협약의 틀을 유지하되 구미시민의 동의를 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구미 시민들이 동의하려면 중앙정부의 지원이 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KTX 구미 정차, 그리고 구미의 대기업 유치…."]

지방소멸 문제와 대구경북의 협력사업 등 과제들이 줄줄이 쌓인 가운데 민선 8기를 앞둔 도민들은 안정과 발전을 함께 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현지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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