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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전략’ 성공적, 손흥민 센추리클럽 자축 환상 프리킥 골
입력 2022.06.07 (22:00) 수정 2022.06.07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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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 호의 주장 손흥민이 A매치 100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센추리 클럽 가입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주로 측면에서 뛰던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서는 '손톱 전략'은 칠레에 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군입소전 마지막 경기에서 한방을 꽂아 넣은 황희찬 덕분에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황희찬의 골 이후 경기는 그야말로 손흥민의 시간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직접 기회를 만드는 등 원톱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습니다.

역습상황마다 빠른 쇄도로 공을 잡는 원톱 손흥민에게 상대 수비가 몰리며 빈 공간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이를 활용한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도 돋보였습니다.

전매특허인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에선 EPL 득점왕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엔 프리킥 골로 마침내 센추리 클럽 가입 자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상대 골키퍼도 어쩔 수 없었던 환상적인 궤적의 프리킥 골이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경기를 준비하면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운이 좋게 골까지 기록하면서 진짜 좋은 분위기 속에서 100번째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조카들의 축하 속 승리와 센추리 클럽 가입의 기쁨을 함께 누렸고, 칠레 감독의 극찬까지 받았습니다.

[베리조/칠레 축구대표팀 감독 :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이며 존재만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입니다."]

손흥민 원톱 전략이 합격점을 받으며 벤투 호는 또 하나의 공격 전술을 장착하고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송장섭
  • ‘손톱 전략’ 성공적, 손흥민 센추리클럽 자축 환상 프리킥 골
    • 입력 2022-06-07 22:00:17
    • 수정2022-06-07 22:04:50
    뉴스 9
[앵커]

벤투 호의 주장 손흥민이 A매치 100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센추리 클럽 가입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주로 측면에서 뛰던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서는 '손톱 전략'은 칠레에 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군입소전 마지막 경기에서 한방을 꽂아 넣은 황희찬 덕분에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황희찬의 골 이후 경기는 그야말로 손흥민의 시간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직접 기회를 만드는 등 원톱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습니다.

역습상황마다 빠른 쇄도로 공을 잡는 원톱 손흥민에게 상대 수비가 몰리며 빈 공간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이를 활용한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도 돋보였습니다.

전매특허인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에선 EPL 득점왕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엔 프리킥 골로 마침내 센추리 클럽 가입 자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상대 골키퍼도 어쩔 수 없었던 환상적인 궤적의 프리킥 골이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경기를 준비하면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운이 좋게 골까지 기록하면서 진짜 좋은 분위기 속에서 100번째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조카들의 축하 속 승리와 센추리 클럽 가입의 기쁨을 함께 누렸고, 칠레 감독의 극찬까지 받았습니다.

[베리조/칠레 축구대표팀 감독 :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이며 존재만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입니다."]

손흥민 원톱 전략이 합격점을 받으며 벤투 호는 또 하나의 공격 전술을 장착하고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송장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