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인 “관광·교통망 확충 절실”

입력 2022.06.07 (23:26) 수정 2022.06.0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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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야당 군수로서 재선에 성공한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인의 공약과 포부입니다.

함 당선인은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가공 유통센터 건립을 핵심 사업으로 꼽았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궐선거로 들어와 반쪽짜리 군수였다고 자평한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인.

민선 8기부터는 온전한 4년 임기를 맡게 됩니다.

지난 임기에 이어 함 당선인은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함명준/고성군수 당선인 : "우리 고속도로 계획에 이제 포함이 됐고, 저는 이것을 우리 지역에 가장 시급한 문제로 보고, 이 부분은 꼭 좀 이뤄서 우리 생활 여건을 바꿔 나가는데…."]

2027년 예정인 동해북부선 철도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도 함 당선인의 공약입니다.

화진포 신호장에 대한 역사 변경을 추진하고, 간성역과 제진역까지 지역 관광의 전초기지로 육성합니다.

[함명준/고성군수 당선인 : "우리 지역의 특색을 품으면서 문화가 있고, 여러 가지 관광의 어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그런 역으로…."]

함 당선인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기대하기보다는, 남북관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 발전 방안을 먼저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장기적 먹거리 산업을 키우기 위한 농·축·수산물 등 일차 산업 생산물의 가공 산업은 대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함명준/고성군수 당선인 : "농·수·축 임산물 가공 유통센터를 건립해서 우리 지역에 나오는 농산물이라든가 임산물을 가공해서 좀 더 비싼 값으로 시장에 내고 또 그 시장을 확보해 나가는…."]

강원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함 당선인은 야당 군수로서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지역을 위한 진심으로 중앙과 지방정부를 설득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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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인 “관광·교통망 확충 절실”
    • 입력 2022-06-07 23:26:50
    • 수정2022-06-07 23:41:49
    뉴스9(강릉)
[앵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야당 군수로서 재선에 성공한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인의 공약과 포부입니다.

함 당선인은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가공 유통센터 건립을 핵심 사업으로 꼽았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궐선거로 들어와 반쪽짜리 군수였다고 자평한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인.

민선 8기부터는 온전한 4년 임기를 맡게 됩니다.

지난 임기에 이어 함 당선인은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함명준/고성군수 당선인 : "우리 고속도로 계획에 이제 포함이 됐고, 저는 이것을 우리 지역에 가장 시급한 문제로 보고, 이 부분은 꼭 좀 이뤄서 우리 생활 여건을 바꿔 나가는데…."]

2027년 예정인 동해북부선 철도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도 함 당선인의 공약입니다.

화진포 신호장에 대한 역사 변경을 추진하고, 간성역과 제진역까지 지역 관광의 전초기지로 육성합니다.

[함명준/고성군수 당선인 : "우리 지역의 특색을 품으면서 문화가 있고, 여러 가지 관광의 어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그런 역으로…."]

함 당선인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기대하기보다는, 남북관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 발전 방안을 먼저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장기적 먹거리 산업을 키우기 위한 농·축·수산물 등 일차 산업 생산물의 가공 산업은 대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함명준/고성군수 당선인 : "농·수·축 임산물 가공 유통센터를 건립해서 우리 지역에 나오는 농산물이라든가 임산물을 가공해서 좀 더 비싼 값으로 시장에 내고 또 그 시장을 확보해 나가는…."]

강원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함 당선인은 야당 군수로서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지역을 위한 진심으로 중앙과 지방정부를 설득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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