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우주 이어 재정·금융 협력 강화

입력 2022.06.07 (23:36) 수정 2022.06.0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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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가 우주 분야에 이어 재정과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7일 브릭스가 전날 화상으로 열린 '재무 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올해 재정 협력 성과에 공감을 표현한 뒤 재정과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세계적인 경제 혼란과 금융 파편화 등에 우려를 표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은 모든 국가의 이익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아젠다 이행을 가속화해 강력하고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세계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브릭스 국가들은 지난달 25일 제1회 국가우주협력연합회 회의를 열고 소형 위성으로 이뤄진 관측망, 이른바 위성 콘스텔레이션(성좌) 전략을 통한 공동 관측과 데이터 공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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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스, 우주 이어 재정·금융 협력 강화
    • 입력 2022-06-07 23:36:25
    • 수정2022-06-07 23:47:00
    국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가 우주 분야에 이어 재정과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7일 브릭스가 전날 화상으로 열린 '재무 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올해 재정 협력 성과에 공감을 표현한 뒤 재정과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세계적인 경제 혼란과 금융 파편화 등에 우려를 표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은 모든 국가의 이익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아젠다 이행을 가속화해 강력하고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세계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브릭스 국가들은 지난달 25일 제1회 국가우주협력연합회 회의를 열고 소형 위성으로 이뤄진 관측망, 이른바 위성 콘스텔레이션(성좌) 전략을 통한 공동 관측과 데이터 공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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