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업무 방해’ 화물연대 조합원 1명 체포

입력 2022.06.08 (11:08) 수정 2022.06.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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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광주에서 비조합원의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화물연대 조합원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진곡 산단 공영차고지 입구를 승합차로 막아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조합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연행 과정에서 화물연대 조합원과 대치가 있었지만 충돌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는 차량 통행을 막는 등의 방해를 하지 않았다며 차고지에 주차하고 나오는 조합원을 경찰이 폭력적으로 연행했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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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업무 방해’ 화물연대 조합원 1명 체포
    • 입력 2022-06-08 11:08:15
    • 수정2022-06-08 18:02:25
    사회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광주에서 비조합원의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화물연대 조합원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진곡 산단 공영차고지 입구를 승합차로 막아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조합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연행 과정에서 화물연대 조합원과 대치가 있었지만 충돌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는 차량 통행을 막는 등의 방해를 하지 않았다며 차고지에 주차하고 나오는 조합원을 경찰이 폭력적으로 연행했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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