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첫 원숭이두창 확진…스페인 여행한 40대 남성

입력 2022.06.09 (04:34) 수정 2022.06.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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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현지시각 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근 스페인을 다녀온 상파울루시 거주 4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상파울루 시내 에밀리우 히바스 병원에 격리됐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확진 남성 외에 전국적으로 8건의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보고됐으며, 보건부는 이들을 모두 격리한 상태에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정착한 원숭이두창은 유럽, 북미, 중동, 호주 등으로 확산하며 전 세계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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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9 04:34:06
    • 수정2022-06-22 17:04:14
    국제
브라질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현지시각 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근 스페인을 다녀온 상파울루시 거주 4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상파울루 시내 에밀리우 히바스 병원에 격리됐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확진 남성 외에 전국적으로 8건의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보고됐으며, 보건부는 이들을 모두 격리한 상태에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정착한 원숭이두창은 유럽, 북미, 중동, 호주 등으로 확산하며 전 세계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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