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진석 향해 “1년 내내 흔들어놓고 싸가지 논하나”
입력 2022.06.09 (08:35)
수정 2022.06.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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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년 내내 흔들어놓고는 무슨 싸가지를 논하느냐”며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우크라이나에서 귀국 비행기에 오르기 전 SNS에 “흔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흔들고, 흔들고 반응하면 싸가지 없다 그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들이 대표 때리면 훈수고, 대표가 반박하면 내부총질”이라며 “모든 걸 1년 동안 감내해오면서 이 길 가는 거는 그냥 그래도 정치 한번 바꿔보겠다고 처음 보수정당에 눈길 준 젊은 세대가 눈에 밟혀서 그렇지 착각들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을 겨냥해 “당 대표를 몰아내자고 대선 때 방에서 기자들 들으라고 소리친 분을 꾹 참고 우대해서 공천관리위원장까지 맡기고 공관위원 전원 구성권까지 드렸으면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는 다 한 거 아니냐”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야멸차게 비판하시고 누군가가 바꿔야 할 생각이 있다면 바꾸라고 지적하라”며 “어쭙잖은 5:5 양비론 저는 사양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 승리의 원흉 소리 들을 때도 꾹 참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폴란드 현지에서 진행한 YTN 인터뷰에서도 “당내 정치에 있어서 적당히 해야 한다”며 “나이가 어떻고, 선배가 어떻고 이런 얘기할 거면 앞으로 당 대표도 나이순으로 뽑자”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방문과 혁신위원회 구성, 공천 문제 등을 두고 연일 충돌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이 대표는 오늘(9일) 우크라이나에서 귀국 비행기에 오르기 전 SNS에 “흔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흔들고, 흔들고 반응하면 싸가지 없다 그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들이 대표 때리면 훈수고, 대표가 반박하면 내부총질”이라며 “모든 걸 1년 동안 감내해오면서 이 길 가는 거는 그냥 그래도 정치 한번 바꿔보겠다고 처음 보수정당에 눈길 준 젊은 세대가 눈에 밟혀서 그렇지 착각들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을 겨냥해 “당 대표를 몰아내자고 대선 때 방에서 기자들 들으라고 소리친 분을 꾹 참고 우대해서 공천관리위원장까지 맡기고 공관위원 전원 구성권까지 드렸으면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는 다 한 거 아니냐”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야멸차게 비판하시고 누군가가 바꿔야 할 생각이 있다면 바꾸라고 지적하라”며 “어쭙잖은 5:5 양비론 저는 사양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 승리의 원흉 소리 들을 때도 꾹 참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폴란드 현지에서 진행한 YTN 인터뷰에서도 “당내 정치에 있어서 적당히 해야 한다”며 “나이가 어떻고, 선배가 어떻고 이런 얘기할 거면 앞으로 당 대표도 나이순으로 뽑자”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방문과 혁신위원회 구성, 공천 문제 등을 두고 연일 충돌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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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09 08:39:1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년 내내 흔들어놓고는 무슨 싸가지를 논하느냐”며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우크라이나에서 귀국 비행기에 오르기 전 SNS에 “흔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흔들고, 흔들고 반응하면 싸가지 없다 그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들이 대표 때리면 훈수고, 대표가 반박하면 내부총질”이라며 “모든 걸 1년 동안 감내해오면서 이 길 가는 거는 그냥 그래도 정치 한번 바꿔보겠다고 처음 보수정당에 눈길 준 젊은 세대가 눈에 밟혀서 그렇지 착각들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을 겨냥해 “당 대표를 몰아내자고 대선 때 방에서 기자들 들으라고 소리친 분을 꾹 참고 우대해서 공천관리위원장까지 맡기고 공관위원 전원 구성권까지 드렸으면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는 다 한 거 아니냐”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야멸차게 비판하시고 누군가가 바꿔야 할 생각이 있다면 바꾸라고 지적하라”며 “어쭙잖은 5:5 양비론 저는 사양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 승리의 원흉 소리 들을 때도 꾹 참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폴란드 현지에서 진행한 YTN 인터뷰에서도 “당내 정치에 있어서 적당히 해야 한다”며 “나이가 어떻고, 선배가 어떻고 이런 얘기할 거면 앞으로 당 대표도 나이순으로 뽑자”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방문과 혁신위원회 구성, 공천 문제 등을 두고 연일 충돌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이 대표는 오늘(9일) 우크라이나에서 귀국 비행기에 오르기 전 SNS에 “흔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흔들고, 흔들고 반응하면 싸가지 없다 그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들이 대표 때리면 훈수고, 대표가 반박하면 내부총질”이라며 “모든 걸 1년 동안 감내해오면서 이 길 가는 거는 그냥 그래도 정치 한번 바꿔보겠다고 처음 보수정당에 눈길 준 젊은 세대가 눈에 밟혀서 그렇지 착각들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을 겨냥해 “당 대표를 몰아내자고 대선 때 방에서 기자들 들으라고 소리친 분을 꾹 참고 우대해서 공천관리위원장까지 맡기고 공관위원 전원 구성권까지 드렸으면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는 다 한 거 아니냐”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야멸차게 비판하시고 누군가가 바꿔야 할 생각이 있다면 바꾸라고 지적하라”며 “어쭙잖은 5:5 양비론 저는 사양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 승리의 원흉 소리 들을 때도 꾹 참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폴란드 현지에서 진행한 YTN 인터뷰에서도 “당내 정치에 있어서 적당히 해야 한다”며 “나이가 어떻고, 선배가 어떻고 이런 얘기할 거면 앞으로 당 대표도 나이순으로 뽑자”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방문과 혁신위원회 구성, 공천 문제 등을 두고 연일 충돌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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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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