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이념에 진실·국익·실용 조화시키는 균형 필요”

입력 2022.06.09 (10:12) 수정 2022.06.09 (1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중(對中) 외교 문제와 관련해 “이념에 진실과 국익과 실용을 조화시키는 균형된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9일) SNS를 통해 김희교 광운대 교수의 책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도발적인 제목에, (내용이) 매우 논쟁적인 책”이라며 “중국을 어떻게 볼지,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언론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라면서 “세상사를 언론의 눈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눈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메시지는 재임 시절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을 두고 일부 언론이 ‘친중 성향’이라고 비판한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이념에 진실·국익·실용 조화시키는 균형 필요”
    • 입력 2022-06-09 10:12:27
    • 수정2022-06-09 10:14:38
    정치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중(對中) 외교 문제와 관련해 “이념에 진실과 국익과 실용을 조화시키는 균형된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9일) SNS를 통해 김희교 광운대 교수의 책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도발적인 제목에, (내용이) 매우 논쟁적인 책”이라며 “중국을 어떻게 볼지,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언론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라면서 “세상사를 언론의 눈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눈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메시지는 재임 시절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을 두고 일부 언론이 ‘친중 성향’이라고 비판한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