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불고기버거, 4100원→4500원 인상…“원자재 가격 상승”

입력 2022.06.09 (11:20) 수정 2022.06.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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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오는 16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가격이 조정되는 품목은 버거류 15종을 포함한 81종으로,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400∼500원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릅니다.

두 버거의 세트 메뉴 가격은 6,200원에서 6,600원으로 조정됩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및 국제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원인과 인건비 상승 등 대내적 요인으로 인해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맹 사업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해 12월에도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롯데GR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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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9 11:20:54
    • 수정2022-06-09 11:29:52
    경제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오는 16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가격이 조정되는 품목은 버거류 15종을 포함한 81종으로,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400∼500원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릅니다.

두 버거의 세트 메뉴 가격은 6,200원에서 6,600원으로 조정됩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및 국제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원인과 인건비 상승 등 대내적 요인으로 인해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맹 사업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해 12월에도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롯데GR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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