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인스타가 청소년 삶 망쳐”…美 8개주서 줄소송
입력 2022.06.09 (11:40)
수정 2022.06.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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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일리노이,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 8개 주의 청소년 이용자와 부모에게서 소송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각 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원고들은 이들 SNS가 알고리즘을 이용해 청소년의 발목을 붙잡고 집착하도록 해 삶을 망가뜨렸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SNS에 과다 노출되면서 섭식장애와 불면 증상이 생겼고 극단적 선택 시도 또는 실행으로 이어졌다"며 메타가 프로그램 설계 결함, 경고 불이행, 사기, 방관 등의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신적 고통, 삶의 즐거움 상실, 의료비 지출 등에 대한 금전적 보상도 요구했습니다.
메타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현지시각 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원고들은 이들 SNS가 알고리즘을 이용해 청소년의 발목을 붙잡고 집착하도록 해 삶을 망가뜨렸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SNS에 과다 노출되면서 섭식장애와 불면 증상이 생겼고 극단적 선택 시도 또는 실행으로 이어졌다"며 메타가 프로그램 설계 결함, 경고 불이행, 사기, 방관 등의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신적 고통, 삶의 즐거움 상실, 의료비 지출 등에 대한 금전적 보상도 요구했습니다.
메타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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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북·인스타가 청소년 삶 망쳐”…美 8개주서 줄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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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09 11:40:38
- 수정2022-06-09 11:42:56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일리노이,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 8개 주의 청소년 이용자와 부모에게서 소송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각 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원고들은 이들 SNS가 알고리즘을 이용해 청소년의 발목을 붙잡고 집착하도록 해 삶을 망가뜨렸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SNS에 과다 노출되면서 섭식장애와 불면 증상이 생겼고 극단적 선택 시도 또는 실행으로 이어졌다"며 메타가 프로그램 설계 결함, 경고 불이행, 사기, 방관 등의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신적 고통, 삶의 즐거움 상실, 의료비 지출 등에 대한 금전적 보상도 요구했습니다.
메타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현지시각 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원고들은 이들 SNS가 알고리즘을 이용해 청소년의 발목을 붙잡고 집착하도록 해 삶을 망가뜨렸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SNS에 과다 노출되면서 섭식장애와 불면 증상이 생겼고 극단적 선택 시도 또는 실행으로 이어졌다"며 메타가 프로그램 설계 결함, 경고 불이행, 사기, 방관 등의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신적 고통, 삶의 즐거움 상실, 의료비 지출 등에 대한 금전적 보상도 요구했습니다.
메타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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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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