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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북핵수석대표 통화…中 “한반도 문제 평화적 해결 위해 역할”
입력 2022.06.09 (15:55) 수정 2022.06.09 (15:58) 정치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고조된 가운데,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9일)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양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번 통화에서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에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북한이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하도록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류 대표는 “한반도와 역내 정세 안정을 위해 한-중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한다”고 원론적인 답을 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는 가운데,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중국의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유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해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을 부결시키고, 8일 열린 유엔 총회에서도 대북제재 완화를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중 북핵수석대표 통화…中 “한반도 문제 평화적 해결 위해 역할”
    • 입력 2022-06-09 15:55:02
    • 수정2022-06-09 15:58:08
    정치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고조된 가운데,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9일)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양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번 통화에서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에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북한이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하도록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류 대표는 “한반도와 역내 정세 안정을 위해 한-중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한다”고 원론적인 답을 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는 가운데,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중국의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유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해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을 부결시키고, 8일 열린 유엔 총회에서도 대북제재 완화를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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