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대체 매립지 조성·운영에 참여”

입력 2022.06.09 (15:55) 수정 2022.06.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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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가 큰 논란을 빚은 가운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대체 매립지 조성과 운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공사 부사장은 오늘 환경부와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주최로 열린 매립지공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앞으로 조성될 대체 매립지를 운영할 수 있게 제2사업소를 신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와 서울시·경기도는 그동안 2차례 수도권 대체 매립지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가 없어 무산됐지만, 계속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매립지공사는 국회에서 매립지공사 운영에 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하면 대체 매립지 조성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매립지공사가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자원순환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공사의 이름을 ‘수도권자원순환공사’로 변경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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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9 15:55:03
    • 수정2022-06-09 16:01:06
    사회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가 큰 논란을 빚은 가운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대체 매립지 조성과 운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공사 부사장은 오늘 환경부와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주최로 열린 매립지공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앞으로 조성될 대체 매립지를 운영할 수 있게 제2사업소를 신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와 서울시·경기도는 그동안 2차례 수도권 대체 매립지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가 없어 무산됐지만, 계속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매립지공사는 국회에서 매립지공사 운영에 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하면 대체 매립지 조성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매립지공사가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자원순환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공사의 이름을 ‘수도권자원순환공사’로 변경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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