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직 인수위 첫 전체 회의…은성수 “금융중심지 논란 추후 설명”

입력 2022.06.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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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이 금융위원장 때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부정적 태도를 보였던 것에 대해 “나중에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오늘(9일) 전주 전북바이오산업융합진흥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첫 전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은성수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전라북도의 업무 보고를 받고 인수위 운영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점령군이 돼서는 안 된다며 공직자들과 토론할 때 겸손한 마음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회의 뒤 취재진을 만나 과거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부정적 의견을 내놨던 것에 대해 “인수위원장 자격으로 온 만큼 그 부분을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따로 시간을 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정책에 무게를 실을 거냐는 질문에는 “안 중요한 정책이 없다”면서도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는 만큼 우선 순위를 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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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지사직 인수위 첫 전체 회의…은성수 “금융중심지 논란 추후 설명”
    • 입력 2022-06-09 16:50:27
    전주
은성수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이 금융위원장 때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부정적 태도를 보였던 것에 대해 “나중에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오늘(9일) 전주 전북바이오산업융합진흥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첫 전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은성수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전라북도의 업무 보고를 받고 인수위 운영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점령군이 돼서는 안 된다며 공직자들과 토론할 때 겸손한 마음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회의 뒤 취재진을 만나 과거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부정적 의견을 내놨던 것에 대해 “인수위원장 자격으로 온 만큼 그 부분을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따로 시간을 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정책에 무게를 실을 거냐는 질문에는 “안 중요한 정책이 없다”면서도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는 만큼 우선 순위를 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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