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의혹’ 2명 구속 기소

입력 2022.06.09 (16:52) 수정 2022.06.09 (1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주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전북도당 전 간부 A 씨와 지역의 모 시민단체 전 대표 B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중선 전 예비후보에게 선거 조직과 금전적 지원을 대가로 인사권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전 예비후보는 지난 4월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후보에서 사퇴했고, 경찰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취록 전체를 제출했다고 밝혀왔습니다.

경찰은 해당 녹취록을 포함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압수수색 물품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의혹’ 2명 구속 기소
    • 입력 2022-06-09 16:52:02
    • 수정2022-06-09 16:55:32
    사회
전주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전북도당 전 간부 A 씨와 지역의 모 시민단체 전 대표 B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중선 전 예비후보에게 선거 조직과 금전적 지원을 대가로 인사권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전 예비후보는 지난 4월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후보에서 사퇴했고, 경찰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취록 전체를 제출했다고 밝혀왔습니다.

경찰은 해당 녹취록을 포함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압수수색 물품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