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2의 손흥민 찾는 ‘축구 아버지’ 손웅정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을 키운 아버지 손웅정 '손 아카데미' 감독이 제2의 손흥민을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무대는 '2022 손흥민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입니다. 손흥민의 고향 춘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콜롬비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만 12세 이하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나흘 동안 기량을 겨룹니다.

손웅정 감독은 프로축구 선수 시절 3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해 선수로는 평범했지만 엄한 훈련으로 아들을 월드클래스로 키워 유명해졌는데요. 손 감독은 이번 대회 참가한 어린 선수들에게 골보다는 기본기와 빌드업을 강조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 고향 강원도 춘천에서 국제 유소년 친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대회 참가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