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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MB 사면론에 “이십몇 년 수감생활 안 맞아”
입력 2022.06.09 (19:24) 수정 2022.06.09 (19:2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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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너무 오랜 기간 수감 생활하게 하는 건 맞지 않다면서 사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사면 필요성을 조금씩 언급해온 여당은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며 호응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례를 봐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너무 오랜 기간 수감 생활을 하게 하는 건 맞지 않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전직 대통령을) 이십몇 년을 수감 생활하게 하는 건 안 맞지 않습니까? 과거의 전례에 비춰서라도."]

하루 전엔 관련한 질문에 '지금은 언급할 문제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었는데, 오늘은 한 발 나아간 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면은 고도의 정치 행위인만큼 여러 고려할 사항이 많고, 차차 논의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전직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을 언급해왔고, 당선인 시절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사면 건의를 할 의향을 나타내기도 했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져, 윤 대통령이 8월 광복절을 계기로 사면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직 대통령이 수감생활을 하는 건 불행한 일이라며, 모든 정권이 집권 1년 차에 국민 통합 차원에서 사면을 실시했다고 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모든 정권이 집권 1년 차 8·15 때 국민 대통합 사면을 대체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할 경우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함께 사면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들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최근혁
  • 윤 대통령, MB 사면론에 “이십몇 년 수감생활 안 맞아”
    • 입력 2022-06-09 19:24:18
    • 수정2022-06-09 19:28:48
    뉴스 7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너무 오랜 기간 수감 생활하게 하는 건 맞지 않다면서 사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사면 필요성을 조금씩 언급해온 여당은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며 호응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례를 봐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너무 오랜 기간 수감 생활을 하게 하는 건 맞지 않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전직 대통령을) 이십몇 년을 수감 생활하게 하는 건 안 맞지 않습니까? 과거의 전례에 비춰서라도."]

하루 전엔 관련한 질문에 '지금은 언급할 문제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었는데, 오늘은 한 발 나아간 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면은 고도의 정치 행위인만큼 여러 고려할 사항이 많고, 차차 논의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전직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을 언급해왔고, 당선인 시절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사면 건의를 할 의향을 나타내기도 했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져, 윤 대통령이 8월 광복절을 계기로 사면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직 대통령이 수감생활을 하는 건 불행한 일이라며, 모든 정권이 집권 1년 차에 국민 통합 차원에서 사면을 실시했다고 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모든 정권이 집권 1년 차 8·15 때 국민 대통합 사면을 대체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할 경우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함께 사면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들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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